태풍 링링 예상경로 (13호 태풍 기상청 피해 경고)

 

[태풍 링링 예상경로 (13호 태풍 기상청 피해 경고)]

 

안녕하세요. 쌍둥이 아빠에요.

 

태풍 링링 예상경로가 심상치 않습니다. 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향해 북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15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550km부근 해상에 위치하면서 시속 19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는 6일~7일 사이 영향을 줄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상청에서는 피해가 클수도 있으니 만전을 기하라는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번 태풍이 한반도에 직접적으로 관통하면서 피해를 크게 줄 수도 있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출처 : 기상청

 

현재 링링은 중심기압 990hpa이며 최대풍속 24m/s, 강풍반경은 250km로 소형태풍입니다. 이동방향이 북쪽으로 이동을 하고 있어 바로 우리나라쪽으로 올라오고 있어서 불안한 상황입니다. 물론 앞으로 이동경로에 변수가 있겠지만 만약 한반도를 밑에서 부터 훑고 올라온다면 정말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출처 : 기상청

[함께 보기 ☞ ▶ 태풍의 이름과 위력에 대해서]

 

출처 : YTN

태풍 링링의 이름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이라고 합니다. 태풍의 이름이 어떻게 붙여지는지 함께보기에서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링링은 기상청에서도 심각한 물적,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있는데요. 이동경로가 목표해안을 따라 서해안으로 쭉 올라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서해안 저지대에 있는 분들과 선박들도 위험하고 제 고향 전라도 시골도 피해가 예상되네요. 부디 조용히 지나가길 빌어봅니다.

 

출처 : YTN

출처 : YTN

링링은 6일 오후 3시쯤 서귀포 서남서쪽 190km 해상에 접근하여 하루가 지난 7일 오후 3시정도에는 북한 원산  남서쪽 약 100km부근 육상에 위치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태푸의 중심에 가장 가까운 곳이 서울이될 것이라는 예보인데요. 출퇴근 할때만 좀 비와 바람이 조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새벽 잠든사이에 조용히 지나가든지요. 비와 태풍이 싫습니다. 자꾸 귀찮게 하고 옷도 젖고.. 신발도 젖고.. 좋지 않아요.

 

출처 : YTN

출처 : YTN

 

기상청은 현재 링링이 수온이 높은 지역을 지나고 있어서 더욱더 강하게 발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속도도 빨리지도 중형급으로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한반도를 향해서 빠른 속도로 접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일 새벽에는 965hpa로 중심기압이 낮아지면서 초속 37m/s의 더욱 강한 바람이 불고 강풍반경도 310km로 강도는 강에 중형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출처 : 일본 기상청

출처 : 일본기상청

 

일본기상청이 발표한 링링의 예상경로를 보시죠. 우리 기상청에서 발표한 예보와 비슷하게 예보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남서쪽으로 접근을 해서 한반도를 삼키고 중국으로 갈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북쪽의 찬기압이 좀 내려와 준다면 일본쪽으로 경로를 바꿀수도 있는데 말이죠. 한반도에 영향이 최소화 되길 기대하 봅니다.

 

출처 : 일본기상청

 

일본 기상청에서 공개한 링링의 모습이네요. 비구름을 잔뜩 머금고 무섭게 돌고돌고 있네요. 한반도에는 구름이 잔뜩 껴있네요. 그러니 남부지방에 300mm가 넘는 가을장마비가 온다고 하나봅니다. 내일 서울 경기까지 전국에 비가 온다고 하는데요. 저 구름사진만 봐도 딱 알수 있네요. 미국은 허리케인 도리안이 접근하고 있어서 난리고 전세계가 아주 태풍과 허리케인으로 난리네요. 아직 가을은 아니지만 찬바람일 살살 불기 시작하는데도 태풍과 허리케인이 기승이네요.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발표한 링링의 예상경로입니다. 미국 역시 한반도를 향해 링링이 올라온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서쪽을 태풍의 중심이 제대로 관통하네요. 한반도가 제대로 전부 영향권에 들어간다고 보면 되겠네요. 그래서 기상청에서도 이 태풍이 위험하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부디 우리나라를 관통하지 말고 조금만 동쪽 동쪽으로 이동해서 일본과 한국의 사이로 지나가든지.. 아니면 서해 먼바다쪽으로 쭉 위로 올라가든지 한반도 육지에 상륙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렇고 가족이 지방에 있어서 태풍이 그쪽으로 오면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불안하기만 하네요. 부디 아무일 없기를... 미리 시골집에도 태풍 준비를 하라고 말씀드려야 겠네요. 계속해서 업데이트 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