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쌍둥이 아빠에요.
오늘 아침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건이죠.
배우 강지환 성폭행 및 성추행 사건.
아직 이 사건은 강지환 성폭행 성추행으로
범죄자로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강지환씨도 변호사를 선임해서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습니다.
수사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 어떤 추측성 기사도 추측성 얘기도 안됩니다.
정황상 피해자들의 진술로만 봤을 땐
강지환씨가 범행을 저지른게 맞습니다.
피해자들도 성폭행이 맞는지 신체적 검사가
들어갔고 결과는 일주일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만일 피해여성들의 몸에서 강지환의 체액이
나온다면 명백한 성폭행이 입증되는 셈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아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에
섣불리 강지환이 성폭행 했다고 말하면 안됩니다.
그러나 성폭행이 아니다고 할지라도
성추행이나 준강강 혐의는 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피해자중에 한명은 성폭행 하려는 상황을 목격했고
자신도 옷이 심하게 흐트러져 있었다는 것은
강지환이 하지 않고서는 저절로 그렇게 되긴
힘드니까요.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여성은 잠이 깨서
눈을 떴을 때 바로 옆에서 다른 피해여성이
성폭행을 당하려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옷도 심하게 흐트러져 있어
본인도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강지환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이 나지만
눈을 떠보니 여성들이 잠든 방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과연 필름이 끊긴 인사불성이었을까요?
아니면 기억이 안난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요?
대부분 사람들은 이런 진술을 한 범죄자에게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저 또한 강지환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공인이고 유명연예인인데 바로
자백을 하면 더욱더 큰 타격이 예상되니까요.
반대로 진짜로 기억이 안날수도 있겠죠.
진짜 평소에 강지환이 술을 많이 마시면
필름이 끊기는 성향이라면 그럴 수 있죠.
그렇지만 온 국민은 지금 강지환 편이
아닙니다. 일부 팬분들은 강지환 편일수도
있습니다.
그 분들을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사회 통념상 이런 사건이 발생했을 떄는
대부분 범행을 저지를 사람들 편에 서는
사람들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저 또한 피해자 편입니다.
저도 딸을 가진 부모이고 아내가 있습니다.
부모입장에서는 남편 입장에서 생각하면
강지환은 정말 천벌을 받아야 합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르지만
모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욕은 참겠습니다.
모든 수사결과가 나오면 그 때 저도
욕 좀 하겠습니다.
요즘 연예인 방송인들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사회이슈로 뻥뻥 터지고 있습니다.
엊그제는 SBS 전 아나운서 김성준 앵커가
지하철에서 휴대폰으로 여성의 다리를 불법촬영
하다가 현장에서 체포되지를 않나...
가수 정준영이 여성들과 성관계 동영상을
불벌촬영하여 SNS 단체 대화방에 불법으로
유포하지 않나....
버닝썬 사건으로 시끄러웠던 승리도 성매매
알선등으로 불구속으로 재판을 받지 않나...
아주 난리부르스를 추고 있죠....
공인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연예계 활동을
해야할 사람들이 청소년들의 아이콘들이
이렇게 실망만 주고 우리 아이들에게
성의식에 대한 삐뚤어진 개념을 심어주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납니다.
강지환 소속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강지환은 앞으로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강지환은 지금 TV조선 조선생존기
출연중입니다.
참 맡은 배역과 어제 일어난 사건과
생각해 보면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ㅎㅎㅎ
앞으로 조선생존기는 제작에 엄청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연 역할이었던 강지환이 촬영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대역을 찾기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 7월 13일에 있을 방송은 당연히
결방을 하게 되고 재방송도 취소했습니다.
지난 7일까지 총 20회중에 10회가 방송됐고
앞으로 10회가 남아있습니다.
촬영은 12회까지 완료됐고 방송분을 편집중입니다.
12일에는 13회, 14회의 대본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만약 방송이 중단된다면 주연 배우가 성추분 사건으로
작품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건이 됩니다.
배우 조재현 등이 성추문 사건으로 도중 하차는
한적이 있지만 조선생존기는 강지환의
비중이 너무 커서 방속 자체를 중단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강지환의 잘못된 행동으로 모든 스텝과
관계자와 시청자와 방송국 모두가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인데요.
공인이기에 신중해야 하는 건 정말 맞습니다.
공인이기에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공인이기에 신중하고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공인인데 왜 그래야 하냐고 반문한다면
그럼 공인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물며 일반인도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보다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공인이 모범보이는 행동을 부담스러워 한다면
그냥 일반인으로 사는게 낫죠.
이번 강지환 성폭행 성추행 성범죄 사건을 보면서
딸을 둔 아빠의 심정으로 한마디 했습니다.
제대로 된 성의식...
제대로된 여성에 대한 생각...
성적 욕구만 채우면 된다는 짐승같은 생각은
정말 하지 맙시다.
강지환씨처럼 자기자신의 욕구만 채우려는
남성들 때문에 그렇지 않은 남성들이
똑같이 욕을 먹고 똑같이 손가락질 받습니다.
제발 정상적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남성들
욕먹이게 하는 짓거리 좀 하지 맙시다.
강지환은 오늘 6시에 시작된 2차 경찰조사가
마무리 됐고 다시 유치장으로 입감했습니다.
구속영장청구 여부가 주목됩니다.
구속까지 된다면 정말 씻을 수 없는 본인의
배우인생에 큰 타격이 됩니다.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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