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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과학 블로그

유튜버 퓨디파이 구독자 1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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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디파이 구독자 1억명 유튜버 188억원 광고수입]

[보람튜브 95억원 청담동 5층빌딩 한달 40억원 광고수입]

 

안녕하세요. 쌍둥이 아빠에요.

구독자 1억명 유튜버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광고수입이 무려 188억원... 2018년 이렇게 벌어들였다고 하는데요. 1억명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2배가 되는 숫자입니다. 어떻게 1인 제작자가 이렇게 엄청난 구독자를 만들수 있었을까요? 정말 대단합니다. 부럽네요.

영국에 사는 31살 스웨덴 청년 페릭스 셸베리라는 사람입니다. 유튜브에서 '퓨디파이'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유튜브사상 처음으로 구독자 1억명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2010년 처음으로 영상을 올렸고 재미있는 영상과 구성으로 1년 3개월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하게 됩니다. 3년만인 2013년에는 1000만명이라는 구독자를 만듭니다.

그리고 9년만에 1억명이라는 구독자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게임을 하면서 스스로 중계도 하고 노래도 부르면서 즐깁니다.이런 영상을 전세계 구독자들이 좋아한다는 거죠. 25일자로 퓨디파이의 트위터에 전세계 1인 크리에이터로는 최초로 구독자 1억명을 달성했다고 소식을 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퓨디파이도 경쟁자가 있었습니다. 인도의 음악회사 티시리즈 (T-series)가 있었는데요. 6년간 1위를 지켜오던 퓨디파이는 티스리즈에 1위를 내주게 됩니다. 1억명의 구독자도 티시리즈가 지난 5월에 먼저 달성을 했으나 티시리즈는 개인 크리에이터가 아닌 단체라는게 다른점인 것이죠. 미국채널 포브스가 발표한 퓨디파이의 2018년 벌어들인 수익이 15,500,000달러 한화로 188억원이라고 발표했죠.

그런데 이런 수입만 있는게 아니고 타 플랫폼 수입과 브랜드 광고수입까지 합하면 한달에 약 96억원 정도를 벌어들인다고 합니다. 1인 크리에이터가 또 앞으로 1억명의 구독자를 탄생시킬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할 땐 또 다른 1억명의 구독자를 탄생시킬 사람은 당분간 나오기 힘들 것 같습니다. 유튜브가 뜨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어마어마하게 버는 사람들이 많지만 1억명의 구독자를 만들려면 일단 영어방송도 가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세계인이 봐야 하니까요.

우리나라에도 보람튜브라는 채널이 있죠. 얼마전에 95억원의 강남 건물을 사들여 화제가 됐던 올해 6살 보람튜브의 주인공 이보람양이 방송하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물론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인데요. 토이리뷰와 브이로그 채널을 운영중인데 구독자만 3천만명이 넘습니다. 우리나라 유튜브 광고수익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하루 수익만 40억원이라고 하니 입이 떡 벌어지네요. 토이리뷰 채널에서 한달에 1억 2천만원에서 19억원을 벌고 브이로그에서 17억 8천만원을 벌고 있으니 합하면 37억원이 되네요... 헐.....

2016년에 처음으로 유튜브를 시작했는데요. 보람튜브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별거아닌 그냥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먹는거 노는거 일상적인 것들 대사도 많지 않고 그냥 보면서 즐길수 있는 그런 영상이었다고 합니다. 보람이네 부부도 원래 맞벌이 부부였는데요. 할머니가 보람이를 봐주셨는데 할머니 2016년 큰 수술을 받으면서 아이와 함께 의무적으로라도 놀아줄 수 있는 방법이 유튜브 영상을 찍으면서 놀아줘야 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것이 지금 어마어마하게 성장한 것입니다. 

보람튜브는 또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접하고 볼수 있고 공감할수 있는 영상들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집중하면서 웃고 즐기고 할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아이들은 광고를 건너뛰지 않고 끝까지 보는 아이들이 많아서 광고수익은 다른 유튜브 채널보다 높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어찌됐든 보람이는 좋겠습니다. 보람이 부모님도 좋겠습니다. 재미로 시작한 유튜브가 이제 하나의 기업이 되어버렸네요. 청담동에 5층짜리 건물도 사고 말이죠.

어찌됐든 앞으로 1인 크리에이터는 더욱 각광을 받을 것이고 또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 같습니다. 새로운 직업이 생긴거죠. 내가 좋아하는 걸 잘해서 구독자가 늘어나고 광고수익이 들어온다면 굳이 회사를 다닐 필요가 없잖아요. 재미있게 영상찍고 편집하고 잘 만들어서 영상을 올리고 여행가고 싶을 때 여행가고 회사에 얽매이지 않고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요즘 젊은 세대에겐 정말 기회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1인 크리에이터도 공부를 하고 준비를 해서 시작을 해야 합니다. 그냥 무턱대고 회사 그만두고 시작했다간 망합니다. 철저한 준비가 된 사람만 회사를 그만두고 1인 크리에이터에 도전해 보세요. 저는 아직 애가 둘있는 직장인이라 엄두가 안나지만 보람튜브처럼 아이들에게 상업적인 목적으로 강제로 유튜브를 찍게 한다면 그건 반대입니다. 아이가 좋아하고 즐거워 한다면 모를까 

부모가 돈욕심에 아이들을 힘들게 하고 혹사시킨다면 그건 요즘 비난을 받고 있는 애테크입니다. 애테크는 하지 마세요.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적잖은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부모들의 욕심이 아이들을 망가뜨릴 수 있으니까요. 어찌됐든 퓨디파이처럼 구독자가 1억명을 돌파하진 못하더라도 유튜브를 하고 계신 분들이나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선망의 대상이 될 듯 하네요. 1년에 188억원이면... 헐~~

모두가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자유로운 영혼이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노력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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