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쌍둥이 아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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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우리 아들래미 2019년 서울특별시 태권도협회 승품(단) 심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봉천동에 있는 정담은보쌈에 갔습니다.
우리 가족은 가끔 여기 정담은보쌈에 옵니다. 깔끔한 내부와 맛도 좋고 서비스도 괜찮아요. 친절하구요.
제가 생각하는 봉천동 맛집, 관악구 맛집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항상 식사시간때가 되면 주차장도 만원이고 정담은보쌈 내부 테이블도 만석입니다.
그만큼 여기서는 유명한 보쌈집 같아요~
올라가는 계단에 이렇게 좋은 문구들이 걸려있더라구요.
짧은 문구들이지만 하나하나 읽어보면 생각도 많아지고
마음도 찡해지는 문구들이에요~ 좋은 문구들이 많아요~~~
뭐 그냥 지나치다 보면 관심없이 지나칠 수 있지만 저는 하나하나 읽어보게 되더라구요~^^
여기는 특이하게 문어보쌈 메뉴도 있더라구요. 아직 먹어보진 못했지만 사진으로 보면 먹음직스럽습니다.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공수해 오는 신선한 재료들이라고 소개도 하고 있어요.
각 지역의 장인?들이 만든 재료들로 음식을 만드나 봅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굴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신선한 굴을 산지에서 직접 배송해 와서
메뉴로 나오고 있습니다. 요것도 아직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정담은 보쌈 2층 입구입니다.
참, 1층에서 주차를 하시려면 발렛을 이용하셔야 해요.
아마 제가 알기론 거의 무조건 발렛비 1000원을 주고 키를 맡기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게해서 1층 문을 통과해서 2층으로 오시면 출입문이 있습니다.
출입문 전에 카운터가 외부에 있습니다. 특이하죠?
카운터 옆에는 슬러시가 두가지 있는데 미숫가루 슬러시와 딸기맛 슬러시?
우리 아들 딸이 무척이나 좋아하죠~~
우리 가족도 오랜만에 외식을 하려고 왔는데 대기번호를 받아야 해서 기다리다가
우리 가족 차례가 되어서 올라갔더니 이렇게 셋팅이 이미 되어 있네요..
기본셋팅은 모두 같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 놨더라구요.
이렇게 정갈하고 깔끔하게 손님을 맞아주지 기분도 좋죠~~
정담은보쌈 메뉴는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이렇게 나오네요~~
저희는 아이들이 6살때 까지는 짝꿍세트(2인)을 시켜서 배불리 먹었었는데요.
아이들이 크고 7살이 되니 이제 고기가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작년부터 친구세트(3인)으로 시켜서 먹고 있어요.
가격은 43,000원이구요.
된장국과 새싹쟁반국수가 2~3인분 같이 나오니 음식이 부족하진 않아요~
이게 정담은보쌈 친구세트(3인분)입니다.
사진으로는 그리 많아 보이지 않지만 우리 4가족에게는 많은 양이죠~~
김치와 무말랭이도 많이 주고요~ 부족하면 더달라고 하면 되구요~~
고기도 냄새가 나지 않고 기름기가 쫙 빠져서 느끼하지도 않습니다.
야채도 부족하면 더달라고 하면 되요~~
이렇게 새싹쟁반국수가 나오는데요. 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3인분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비닐장갑이 함께 나오는데 비닐장갑을 끼고 손으로 잘 비벼서 드시면 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견과류도 들어있고 방울토마토, 신선한 야채들이 들어있어요.
이건 제 아내가 많이 좋아 하는 음식이죠~ ㅎ
참. 보쌈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에 이렇게 깔끔하게 샐러드가 나옵니다.
아이들하고 맛있게 먹고 보쌈 메인 음식을 기다리면 됩니다.
저는 여기가 맘에 드는 것 중에 하나가 청결하고 깔금해서에요~
음식점을 가더라도 첫인상이 중요하잖아요~
여긴 첫인상이 무척이나 좋았던 음식점이었거든요~~ 아직까지 이미지는 좋아요~
손님이 많아서 실내사진을 거의 찍지 못했는데요.
이렇게 천정도 고풍스럽게 인테리어 되어 있고 우측선반에 보시면
깜찍한 인형들로도 장식해 놔서 세심하게 신경쓴 흔적도 보입니다~~
화분들 사이로 보이는 돌담처럼 보이는 곳이 방인데요.
사람이 없을 땐 보통 방에 들어가서 좌식테이블에서 우리 가족은 외식을 했었죠~
오늘은 사람이 많아서 이렇게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딸래미가 먹을 쌈무를 펼치니 이렇게 하트가~~~ㅎㅎㅎㅎ
엄마가 딸래미 보쌈을 싸먹으라고 잘라줬는데 이렇게 우연치 않게 하트가 만들어졌네요~
고맙다 색시~~ 고맙다 딸~~ㅎㅎㅎ
여기 올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맛있게 기분좋게 먹고 가는 것 같아요~~
항상 이 구수한 된장국이 시원하게 해주더라구요~
느끼함을 잡아줄수도 있고~~~
아이들도 된장국을 좋아해서 보쌈 먹으면서 잘 먹습니다~~
여기 정담은보쌈은 가족단위로 많이들 찾는 곳 같아요~
오늘도 주위 테이블이 대부분 가족들이었어요.
아이를 가진 부모와 자녀들
연로하신 부모님들과 자녀, 손자들
앞쪽에 보니 양가 부모님들과 손자들과 함께 하는 식사
참 보기 좋은 모습들이었습니다.
저도 시골에 계시는 우리 아버지 어머니를 모시고 싶은데...
맘처럼 참 쉽지가 않네요...
이렇게 오늘도 봉천동 정담은보쌈에서 맛있는 가족 외식을 했습니다.
우리 아들 태권도 승품(단) 심사도 잘 봐서 기분이 좋았고
이렇게 기분좋게 정담은보쌈에서 점심식사를 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우리 아들, 딸 쌍둥이 녀석이 보쌈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기 정담은보쌈은 제가 자주 오는 단골집입니다.
가까이 계시는 분들이라면 가족들과 한번 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다른 맛집이 있으면 또 포스팅 해 볼께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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