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장점마을 발암 원인 비료공장 담뱃잎 찌꺼기 연초박 MBC
2019. 11. 14. 20:29
익산 장점마을 발암 원인 비료공장 담뱃잎 찌꺼기 연초박 MBC 익상시 장점마을 주민들의 집단 암 발병에 대한 환경부 조사 결과가 나왔스니다. 발암의 원인은 인근 비료공장이 주 원인이었습니다. 인근 비료공장에서 비료로만 써야 할 담뱃잎 찌꺼기 연초박을 건조공정에 불법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장점마을은 주민의 20%가 암에 걸렸습니다. 2001년 비료공장이 세워졌고 최근 2017년까지 마을 주민 99명중 총 22명이 암이 발생해서 이중 14명이 사망했습니다. 공포스럽기까지 합니다. 환경부는 오늘 장점마을에서 있었던 주민건강 역학조사 발표회에서 비료공장에서 유해물질인 발암물질이 배출됐고 장점마을 주민들의 암발생과 역학적인 관련성이 있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장점마을은 다른 지역에 비해 암 발병률이 2배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