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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백태클 퇴장 울고 안드레 고메즈 발목골절 수술 시즌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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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백태클 퇴장 울고 안드레고메즈 발목골절 수술 시즌아웃

토트넘 손흥민

손흥민이 무척이나 슬퍼하고 미안해 했습니다. 손흥민은 3일 영국 리버플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를 펼치다 에버턴의 안드레 고메즈에게 백태클을 시도해 안드레고메즈의 발목이 골절되고 말았습니다.

에버턴 안드레 고메즈

안드레 고메즈는 에버턴 FC의 미드필더입니다. 1993년생으로 올해 한국나이 27살입니다. 국적은 포루투칼입니다. 키 188cm에 몸무게 84kg입니다. 2012년 SL벤피카에 입단하며 데뷔를 했으며 에버턴에서 뛰건 2019년 7월부터입니다.

결국 안드레 고메즈는 발목 골절진단을 받고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골절은 뼈가 붙는 시간과 부기가 가라앉고 다시 걸을 수 있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거기에 재활운동을 해야 하고 다시 자신의 몸이 돌아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저도 예전에 다리가 부러졌을 때 뼈가 붙고 다시 조심스럽게 걷는데는 한달정도면 걸렸지만 온전히 예전처럼 걷고 뛰고 하는데까지 1년이 넘게 걸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운동선수이기 때문에 더 빠르게 회복될 것입니다. 

손흥민의 백태클에 앞쪽으로 넘어지던 안드레 고메즈는 토트넘 세르주 오리에와 또 충돌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안드레 고메즈는 발목을 잡고 고통스러워 몸부림쳤고 동료들과 손흥민 오리에는 큰 부상인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손흥민과 오리에는 두손으로 머리를 붙잡고 힘들어 했으며 에버턴 팬들은 손흥민과 오리에에게 야유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손흥민은 한동안 충격에 빠진 얼굴로 양손은 그의 얼굴을 감싸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주심이 옐로카드를 꺼내며 경고를 주려 했지만 부상의 심각성을 알고 다시 레드카드로 손흥민을 퇴장시켰습니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나서도 라커룸에서 계속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죄책감이 매우 컷겠죠.

에버턴의 마르코 실바 감독은 "손흥민은 좋은 선수다. 손흥민이 그러고 싶지 않았으니 라커룸에서 울고 있는 것이다. 그가 의도적으로 하지 않았음을 100% 확신한다"라며 위로를 해줬습니다.

그렇지만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경기 출장정지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이로써 9일 있을 세필드와의 12라운드부터 30일 본머스 14라운드까지 출전이 정지되게 됩니다. 

손흥민은 앞서 5월에도 2018~2019 시즌 37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하며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만 출전이 불가하기 때문에 6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예선에는 출전할 수 있습니다.

11월은 손흥민이 푹 휴식을 취하겠네요. 12월에나 프리미어리그에 복귀를 하게 되겠습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벤투감독은 11월 소집되는 대표팀 명단에 손흥민을 넣었습니다. 국가대표에서 빼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벤투감독도 손흥민이 의도적으로 하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고 그를 최대한 돕겠다고 했으며 안드레 고메즈의 빠른 쾌유를 빈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주변의 동료들과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손흥민이 고의로 의도적으로 백태클을 한 것이 아니라고 감쌌습니다. 델리알리도 손흥민은 정말 좋은 사람중에 한사람이다라고 하며 라커룸에서 계속 울고 있었다고 얘기했습니다.

많은 축구선순들과 감독과 관계자들은 손흥민을 위로해 주고 있으며 안드레 고메즈에게도 쾌유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축구를 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말도 많이 하고 있으며 손흥민과 안드레 고메즈가 불운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퇴장할 때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한 관중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축구팬들은 그를 영원히 경기장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정말 개념없는 행동하는 무식한 인간이네요.

손흥민은 다리를 부러트리려고 백태클을 한 것이 아닙니다. 에버턴의 공격흐름을 차단하고 위해서 태클을 했지만 발에 공이 닿지 않고 안드레의 발목을 걷어 차면서 오리에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발목이 골전된 것입니다.

부상을 당한 선수는 말도 못할 정도로 힘들고 괴롭겠죠. 그가 소속된 팀에서도 동료의 부상이 결코 좋아할 일은 아닌게 맞구요. 그렇다고 손흥민과 오리에는 마음이 편할까요? 같은 선수로써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얼마나 이강인 선수도 상대선수를 백태클 하면서 프로데뷔 첫 퇴장을 당했습니다. 이강인이 의도적으로 했겠습니까? 의욕이 넘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고 위험한 태클이 되었던 것이죠.

손흥민도 힘내고 3경기 쉬는 동안 몸도 재충전 하고 챔피언스리그에 가서 골도 넣고 대한민국 A매치에 출전해서 골도 넣는다면 본인도 마음이 한결 가라앉지 않을까요?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는 손흥민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손흥민 백태클 발목 골절 영상]

 

손흥민 레드카드, 연이은 충돌로 끔찍한 부상을 당한 고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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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VS 에버튼 11라운드 경기 골모음]

 

11R 에버튼 vs 토트넘 경기 골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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