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최자에 악플 구하라 오열 유아인 아이유
설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슬픔을 안기고 사망했죠. 경찰조사가 진행중이고 국과수에서 부검을 한 결과 타살의 흔적은 없다고 합니다. 극단적인 선택 자살을 한것으로 보인다는 거죠. 설리의 지인과 가족들은 최근에 설리가 무척이나 힘들어 했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최근에 많이 힘들어 해서 가족들도 모두 걱정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결국 좋지 않은 선택을 하고 말았습니다. 설리가 사망하자 옛 연인이었던 최자의 인스타에 설리의 많은 팬들이 최자에게 악성댓글을 퍼부었는데요. 설리가 사망하기 전에 올린 고기사진에 수많은 비난의 댓글이 달렸었죠. 금돼지 식당이라니...
오늘 최자는 자신의 인스타에 글을 남겼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했다.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주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께 무척 보고싶다."라며 설리를 칭하진 않았지만 설리에게 하는 애틋한 마음의 글을 올렸습니다.
최자와 설리 두사람은 2013년 9월 데이트를 하는 사진이 공개됐으나 사귀는 사이를 부인했다가 최자가 분실한 지갑에서 둘이 찍은 스티커사진이 나오면서 2014년 9월 사귀는 사이를 인정했습니다. 나이는 최자가 1980년생이고 설리가 1994년생이니 14살차이가 나고 서로의 음악장르가 달라서 팬들이 의아해 했었죠.
그렇지만 이후 두사람은 공개데이트를 하면서 더욱더 사랑을 키워갔습니다. 이때부터 설리는 악성댓글에 시달리기 시작했죠. 그래서 누리꾼들은 최자의 인스타에서 남겼던 비난도 최자로 인해 설리가 악성댓글로 고통받기 시작했다며 최자의 책임이라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너~~무 멀리 나간 억지인 것 같네요.
그렇게 2년 7개월간 연인사이를 유지하다가 2017년 3월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 졌다."며 결별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둘 사이는 멀어지게 됐고 설리는 계속해서 악성댓글과 싸워야만 했죠. 연예인이기에 웃어야만 했던 설리가 안쓰럽네요.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처도 SNS를 통해 애도를 표했습니다. " 안타깝고 비통한 소식에 깊은 조의와 애도를 표하며 세상의 편견에 홀로 맞서면서도 밝고 아름다웠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남겼습니다. 최자가 속한 그룹 다이나믹 듀오도 음반 발매를 연기하고 예정된 스케줄은 추최측과 협의를 거쳐 취소 및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다이나믹듀오도 3년여만에 음반을 발매하고 콘텐츠를 오픈할 예정이었고 일부 방송은 녹화도 마친 상태였지만 모든 방상과 콘텐츠의 공개를 뒤로 미뤘습니다. 연예계는 지금 초상집입니다. 그러니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애도를 표하며 스케줄을 미루거나 보류하고 있습니다.
절친이었던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 라이브방송에서 오열을 하면서 설리의 죽음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가슴아픈 현실에 계속해서 울었는데요. "언니가 니 몫까지 잘할께. 잘할께.."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설리의 죽음을 너무나도 슬퍼하고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구하라는 설리와 찍었던 사진들을 인스타에 올리면서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싶은 대로.."라며 글을 남겼는데요. 이 세상에서 최진리는 자신이 하는 행동들 하나하나가 악플의 대상이었고 무분별하고 퍼붓는 무식한 인간들의 악플로 꽃다운 안타까운 한사람이 이 세상을 떠나게 된 것입니다.
배우 유아인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리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설리의 죽음을 추모했습니다. 설리 최진리에 대한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적었네요. 그리고 후회말고 반성하자고 합니다. 마음을 열고 서로 위로하고 함께하자고 합니다. 설리를 추모하는 글에서 진심이 묻어나네요.
절친이었던 가수 아이유도 자신의 11월 컴백을 앞두고 콘텐츠 공개를 중단했습니다. 잠시 미루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리에 대해서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아이유는 특히 2015년 설리를 위해서 '복숭아'라는 노래를 만들면서 절친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SBS 인기가요에서 함께 MC를 보면서 친해졌다고 합니다.
아이유가 출연했던 호텔 델루나에서도 아이유의 추천으로 설리가 특별출연 하기도 했었습니다. 이게 아이유가 설리를 위해 반찬과 미역국을 직접 만들어서 준 보답이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우정이 영원할줄 알았는데 이런 생각지도 못하는 일이 생기면서 아이유도 큰 슬픔에 빠졌을 것 같네요.
예쁘고 밝았던 그녀가 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쉴 수 있도록 모두가 기도해 주세요. 설리를 싫어했던 사람은 빼고 싫어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한 사람의 죽음을 추모하는 것이 예의인것 같습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는 하고 싶은대로 맘 고생하지 말고 맘껏 누릴 것 누렸음 좋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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