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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동향보고서 유출 일파만파 오늘 발인 (사망 현장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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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동향보고서 유출 일파만파 오늘 발인 (사망 현장 상세내용)

설리의 사망에 관한 119 내부 동향보고서가 유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숨진채 발견된 설리 (최진리, 25세)의 자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작성한 사고현장 119 구조활동 동향보고서가 내부적으로 공유되는 과정에서 SNS로 유출되면서 네티즌들에 의해 퍼졌습니다.

이에 오늘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들의 소행으로 확인하고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14일 오후 소방당국 내부 동료들과 공유를 하던중 유출됐습니다. 이러면서 대형 포털사이트와 블로그등에 그대로 동향보고서가 노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설리 동향보고서 내용에는 사고 일시 (10월 14일이겠죠), 사고 장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이겠죠), 사고자 (연예인 설리), 현장 상황 (사고현장과 사망자의 상세한 설명) 등이 적혀있었다고 합니다. 이 보고서가 현재는 경찰에서 불법임을 통보하고 블로그와 포털사이트에서 삭제조치를 한 상태인데 아마 SNS를 통해서 돌고 있나봅니다.

 

 

정말 우리나라 공무원이 또 욕을 먹습니다. 어떻게 이런 민감한 때 온 국민이 설리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을 때 소방공무원 그 분은 얼씨구나 하면서 개인 SNS에 올릴 생각을 했을까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길래 그런 행동을 했을까요? 소방당국도 부끄러울만 하고 부끄러워야 합니다.

유출시킨 당사자를 내부적으로 조사중이고 밝혀지는대로 절차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이 이런 자료들을 아무렇지 않게 공유한다면 그 사람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공무원도 그런 행위를 하지 않았으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꼭 소수의 잘못으로 모두가 욕을 먹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러면서 청문감사담당관은 소방공무원들에게 위와 같이 SNS에 올린 사람에 대해서 자진신고를 하면 최대한 선처를 해줄테니 오늘 밤 12시까지 신고 및 자진신고를 하라고 문자메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성남소방서 구급활동 동향보고서 유출 관련 자진신고 안내]
직무상 관련된 문서를 사진으로 촬영해서 SNS, 인터넷 등에 게시 또는 제공한 행위는 형사처벌의 대상이 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문서유출을 하였거나, 알고있는 직원은 청문감사담당관으로 금일 12시한 신고 및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진신고자에게는 최대한 선처를 받도록 하겠으며, 미신고시에는 경찰 수사의뢰를 통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지금 현재 유출 경로는 확인이 된 상태입니다. 최초로 설리 사망보고서 문건을 촬영해서 유출한 당사자는 이미 특정된 상태이고 이 문건을 맏은 동료 소방공무원은 소방공무원들의 단체 카톡방에 올렸습니다. 그 이후 다수의 소방공무원중에 누군가가 SNS에 올리면서 일이 일파만파 커진겁니다. 지금 이 SNS에 올린 사람을 찾고 있는 겁니다.

세계일보와 경기소방 담당자는 12시까지 '제3자의 신고나 자진신고자가 나오지 않으면 경찰에 의뢰해서 유출자를 색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부디 유출자는 빨리 자진신고해서 더 무거운 처벌과 징계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본인의 신분을 망각한 아주 몰상식한 행동이었네요.

[설리 발인 너무나 좋은 날씨]

오늘 오전 서울의 한 장례식장에서 가수 설리의 발인이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에프엑스 멤버 전원이 참석하고 일부 연예인들과 유족들이 참석해서 설리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의 추모사를 공개했는데요. 

"설리를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합니다. 눈부신 미소가 사랑스러웠던 소녀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했고, 이제 설리는 사랑해준 모든 이들의 마음 속에 언제나 빛나는 별이 되었습니다. 그녀가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과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 -SMTOWN 일동- "

 

 

설리가 가는 마지막 날에 날씨는 무척이나 맑았습니다. 빅토리아도 자신의 인스타에 "설리아 오늘 날씨 좋아. 잘가 잊지 않을께. 사랑해..."라고 가슴 먹먹하게 올렸습니다. 다나 또한 자신의 SNS에 설리에게 "내새끼 넌 아무것도 미안해 하지 말고 걱정도 하지마. 사랑해 내동생" 이라고 올렸습니다.

지금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오늘 설리의 발인과 지금까지 설리가 힘들어 했던 내용에 대해서 방송을 하고 있네요. 연예계에서는 큰 충격이고 수많은 악플로 인해 설리가 그렇게 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의 옛 연인 최자에 대해서도 나오고 설리에 대한 무차별적인 악성 댓글에 대해 쓴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팬들이 있었지만 그녀에게는 많은 팬들의 힘보다 악성 댓글들이 큰 상처를 줬고 사랑하는 가족과 팬들과 지인들 마저 포기하고 갈만큼 살아 있는 것이 힘들었나 봅니다. 모두가 오늘 떠난 설리를 위해 추모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악마처럼 또 악플을 악플을 막 달고 있는 개념 없는 악플러들...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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