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새내역 (옛 신천역) 번화가 한복판 무릎꿇은 남자 여성에게 폭행 당해
저항 못하고 뺨 수십대 맞고만 있어... (뭘 그리 잘못했수?)
서울 잠실 한복판에서 무릎꿇은 남성의 뺨을 수십대 폭행하는 장면이 유튜브에 공개됐는데요. 유튜브 채널 '팬데또패'에서 '실제상황! 데이트 폭행 현장 근접 촬영'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 촬영전이 이미 남자는 여자에게 많이 맞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 영상은 지난 5월 29일 오후 7시쯤에 서울 잠실새내역 인근에서 한 여성이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남성을 폭행하는 장면이 찍혔는데요. 둘은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여성이 머리와 뺨을 수십차례 때렸고 남성은 무릎을 꿇은 채 앉아서 저항하지 않고 계속 맞고만 있었습니다.
이 영상에는 남성이 뭔가를 물어보는데 "시건방지게 물어보지 마! 뭘 잘했다고!!!"라고 소리치며 계속 뺨과 머리를 폭행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뺨을 때리면 엄청 큰 소리가 납니다. 머리를 때리더라도 세게 떄리면 엄청 큰소리가 납니다. 사람들이 많은 번화가에서 그렇게 폭행을 하고 있었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여성은 앉아서 때리다가 분이 안풀렸는지 일어서서도 때리다가 인근 가게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나와서 "여기서 싸우시면 안되요"라고 말하자 그제서야 여성은 폭행을 멈췄고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약식 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영상은 5월 30일에 올라왔는데 오늘 이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남자가 바람을 피웠나?"
"뭘 잘못했길래 저렇게 때려?"
"아무리 잘못했어도 저렇게까지..."
"남자는 왜 맞고만 있지?"
"남여가 바뀌었으면 난리 났을텐데..."
등등... 여러반응이 많았습니다.
세상에 참 별별 인간들 많습니다. 사연이야 어찌됐든간에 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저렇게 패면 됩니까? 남자친구가 바람을 폈던 어쨌던 그건 둘만에 알아서 할일인데 사람들 많은 이런 곳에서 수십차례 때린다는게 말이 됩니까? 저건 고소하면 폭행으로 전과자 됩니다. 전과자 되봐야 정신을 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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