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씻으세요" 3인조 성매매 기사에 사용한 그림에 조국과 딸 조민
서민의 문파타파 "조민 추적은 스토킹이 아니다.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단국대 기생충학과 교수
조선일보 이승규 기자님 왜 그러셨습니까... 본인이 한 거 아니죠? 혹시 본인 아이디로 누군가가 일부러 이 그림을 올렸나요? 아니면 위에서 시켜서 이 그림을 사용했나요? 아니면? 정말 이 그림이 조국과 딸 조민의 그림인지 모르고 기사에 올렸나요? 이거 조선일보에 2월에 서민 단국대 교수가 사용했던 그림인데요? 그렇지 않아도 조선일보가 많은 욕을 먹고 있는데 이렇게 자꾸 뻥뻥 터뜨리는 이유가? 저는 조국편은 아닙니다만.... 이건 좀 너무하잖소~~
6월 21일 새벽 5시 2분에 조선일보 이승규 기자는 위와 같은 ["먼저 씻으세요" 성매매 유인해 지갑 털어]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는데요. 내용은 20대 3인조 혼성 절도단이 작년 7월~8월 약 한 달간 대구와 울산 등 전국을 돌면서 18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시도한 남성들의 금품을 훔친 혐으로 기소되어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는 기사였습니다. 지금은 5만 원권 지폐의 그림으로 바뀌었네요.
그런데 어처구니 없게도 사용된 삽화, 그림이 조국 전 장관의 뒷모습 그림과 조국의 딸 조민의 검정 모자를 쓴 그림이 함께 올렸습니다. 누가 봐도 조국 전 장관의 백팩을 멘 뒷모습이고 누가 봐도 2019년 조민이 집에서 나와 외출할 때 THE FACT에서 사진을 찍어서 올렸던 검정 모자에 휴대폰 통화를 하며 걷고 있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시듯 완전 똑같지 않습니까?
사실 이 그림, 일러스트는 안병현씨의 작품인데요. 위에서 보시듯이 단국대학교 기생충학과 서민 교수가 올해 2월 27일에 조선일보 사회면에 쓴 글에 사용됐던 그림입니다. 이승규 기자가 알고도 이 그림을 썼을까요? 아니면 모르고 사용했을까요? 제가 볼 땐 조선일보 특성상 알고 썼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이 되자 조국 전 장관과 딸 조민 씨에게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지만 찔러보기식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적인 소란을 피우기 위해서였을까요?
https://www.facebook.com/kukcho (조국 전 장관 페이스북)
조국 전 장관이 그의 페이스북에 "이 그림 올린자는 인간입니까?"라고 분노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이 기사를 쓴 이승규 기자도 언급하고 있고요. 조선일보 기사와 딸 사진, 이승규 기자 사진을 업로드 하고 백팩의 본인 뒷모습도 언급하면서 굉장히 분노하는 모습입니다. 저라도 굉장히 기분이 개떡 같겠네요. 이게 뭡니까 진짜!!! 언론의 자유가 이런 건가요? 이러고도 조선일보가 욕 안 먹기를 바랍니까?
몇 시간이 지난 후 조 전 장관은 조선일보 LA에는 그림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 정도면 조선일보에서도 의도적으로 이 그림을 사용했다고밖에... 누가 봐도 그렇지 않나요? 왜 조선일보 LA에는 그대로 이 사진을 놔뒀을까요?? 본인이 쓴 기사를 모를 리 없을 것이고... 뭔가 조직적으로 이 그림을 사용해서 논란을 일으키려고 했던 것 같다는 의심이 듭니다.
전국 언론노조도 조선일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실천위원회 (언론노조 민실위)가 성매매 유인 강도 사건 기사에 사건과 관련이 없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그의 딸 조민 씨의 일러스트를 사용한 조선일보를 향해 비판 성명까지 냈습니다.
"보도를 가장한 조선일보의 반인권 범죄를 규탄한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언론노조는 과거 여러 차례 생각과 주장이 다른 보수 언론이라 할지라도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 국민 주권 보호를 위해 언론 자유가 폭넓게 보장돼야 함을 말해 왔으며 드루킹 사건 등에 있어서는 수사당국의 조선일보에 대한 압수수색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도 있다"
"그러나 지난 21일 조선일보가 저지른 조국 전 장관 부녀에 대한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이미지 편집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으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범죄적 수준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마디 한방을 날리죠. "일베 수준의 지라시로 전락해 가고 있음을 스스로 입증한 것이라고 간주할 수밖에 없다." 조선일보 정말 창피합니다. 언론노조에서 조차 일베 수준의 지라시라고 비난할 정도면 이번 사태의 파장이 얼마나 큰지 아나요?
조선일보는 사과를 했습니다만... 예전에 조민이 연세대 의료원에 찾아가 "조국 딸이다, 의사고시 후 여기서 인턴 하고 싶다."라는 기사가 실렸는데요. 이 기사의 내용은 허위로 알려지면서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기사를 내보낸 조선일보가 많은 비난을 받았었고 사과를 하며 기사를 바로잡았죠. 그렇다면 이번 사건까지 조국과 그의 딸을 향한 두 번째 사과인데요. 이건 뭐 상습범이라고 할 수 있겠고 면피성 사과라고 조국 전 장관도 말하고 있습니다. 법적 조치 들어간다고 합니다.
담당기자 이승규는 여성 1명과 남성 3명이 등장하는 이미지만 보고 기고문의 내용을 읽어보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었을 것이고.... 모른 채 실수로 실었다고 하는데요. 이게 실수일까요? 기자라면 저 그림이 누구인지 알지 않나요? 일반인인 나도 그 사진을 보고 어? 조민인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말이죠. 수많은 기사와 사진을 접하는 기자가 그걸 모르고 사용했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변명으로 들리네요~ 누가 시켰을까요?? ㅎ 궁금하네~ 조선일보 이러다 폐간? ㅎㅎㅎ
아니나 다를까 벌써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조선일보 폐간을 요청하는 청원글이 올라왔습니다~ ㅎㅎ 대단한 조국 지지자들입니다~ 이슈가 될 만한 일이긴 분명합니다. 조국 지지자들을 건들었으니 조선일보 한동안 또 욕 많이 먹겠네요~ 욕 많이 먹으면 오래 산다고 했나요? 조선일보 폐간 못하는 거 아닌가요? ㅎ
언제까지 이 짓을 계속 봐야 합니까? ㅎ 적당히 합시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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