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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생활정보

코로나 19 연령대별 백신 접종시기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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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접종받고 싶은 백신이 있어? 백신 선택권은 불투명

18세~49세 구분 없이 예약 가능, 백신 종류는 미정

 

▶ 6월~7월 60~74세 고령자 등 미접종자, 30세 미만 사회 필수인력 접종합니다.
고령자는 현재 사전예약으로 접종이 진행되는데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이 부족해서 접종을 못한 대상자 10만여 명에 대해서 7월 초까지 접종을 받습니다.

또한 6월에 접종하지 못한 30세 미만 (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 경찰, 소방, 해경 등 사회필수인력 및 취약시설 입소, 종사자, 만성 신장 질환자 등 7만여 명이 7월 5일부터 17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은 6월 28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잊지 말고 예약하세요~

 

▶ 7월 수험생과 교직원 접종 시작됩니다.
7월부터는 수험생과 교직원이 우선 백신 접종을 시작하게 됩니다. 접종이 예상되는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와 같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대부분 접종받게 됩니다. 그리고 7월에만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 1000 만회분이 들어오고, 이후에는 노바백스도 들어오기 때문에 3분기부터는 다양한 백신을 접종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들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되는데요. 입시를 앞든 고3과 고등학교 교직원 64만 명이 대상이며 이 가운데 접종에 동의한 사람은 7월 1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맞습니다. 이 중 대학수학능력시험 대입 수업생은 16세 이상 접종이 가능한 화이자를 맞습니다.

7월 19일부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인력 110만 명 대상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맞고 앞서서 사전예약을 진행했던 어린이집, 유치원 교직원,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교사 등도 접종하게 됩니다. 현재 9월 학교 전면 등교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전에 면역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1회 차 접종 후 3주 간격 2회 차 접종을 할 수 있는 화이자 백신과 4주 간격인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는 것입니다. 

 

▶ 7월 26일부터 50대 접종이 시작됩니다.
60세 미만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은 연령별 위.중증 비율을 고려해서 50대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거쳐 7월 26일 접종을 진행하게 됩니다. 55세~59세 (1962~1966년생)를 대상으로 우선 사전예약을 진행한 후 50세~54세 (1967~1971년생)가 다음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합니다. 백신이 국내에 들어오는 물량과 시기를 고려해서 1~2주 간격으로 사전예약은 진행됩니다.

50대 접종 대상자는 총 857만 명 정도 됩니다. 이 중에서 55~59세 407만 9000여 명, 50~54세는 449만 1000여 명입니다. 55~59세는 7월 12일부터 1주일간 예약을 받을 계획이고 백신 접종은 7월 26일부터 시작합니다. 50~54세는 7월 19일부터 1주일간 접종 사전예약을 하고 실제 접종일은 8월 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8월 18세~49세 누구나 사전예약 가능합니다.
8월부터는 18세에서 49세까지 국내에 들어오는 백신에 따라 그때그때 사전예약으로 접종이 시작됩니다. 오늘 19일에 발표된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에 따르면 7월 접종은 상반기 대상 중 미접종자부터 접종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즉, 접종 대상이었는데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우선 진행한다는 것이죠.

다른 연령대와 달리 접종 일시나 기관을 선택해 접종받을 수 있는데요. 3분기부터 병.의원 등 위탁 의료기관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백신의 도입 시기와 물량에 따라 1~2주 간격으로 사전예약이 진행됩니다. 사전예약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대비해서 요일별, 연령대별 예약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18세~49세 인구는 2020년 12월 말 기준 약 2285만 명입니다. 이 연령대는 특정 백신에 대한 '백신 선택권'이 부여될 수 있는 기대감도 있지만 도입되는 백신의 종류와 물량 등이 급박하게 정해지고 있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3분기 3600만 명 1차 접종 완료 목표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서는 3분기, 즉, 9월까지 전 국민의 70% 이상인 3600만 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목표를 정했습니다. 17일까지의 누적 1차 접종자는 1400만 명이며 6월의 나머지와 7월~9월까지 2200만 명의 1차 접종을 마치겠다는 계획입니다. 

7월에만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2000 만회분이 국내에 들어오고, 9월까지 총 8000 만회분이 도입되기 때문에 3분기 목표는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6000 만회분에 대해서는 제약사와 공급일정을 조율 중이고 추가로 노바백스 백신도 일정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 17세 미만 소아. 청소년, 임산부 별도 계획 중입니다.
17세 미만과 임산부는 현재 허가된 백신이 없어서 연구 용역과 해외사례, 정책 수용성 조사 등을 거쳐 별도로 수립할 계획입니다. 하루빨리 접종이 가능한 백신이 정해졌으면 좋겠네요.

올해 3분기까지 발표된 코로나19 접종 계획입니다. 참고하셔서 사전예약 잘하시고 접종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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