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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모음/사회이슈

나경원 딸 김유미 성신여대 부정입학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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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딸 김유미 성신여대 부정입학 의혹?]

안녕하세요. 쌍둥이 아빠에요.

오늘 새벽부터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나경원 자녀의혹이라는 검색어가 올라왔었습니다. 조국 후보자 지지자들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반격을 가하는 모습인데요. 조국 딸 고려대 부정입학 의혹에 나경원 딸 성신여대 부정입학 의혹을 들고 나왔습니다.

2016년 이미 뉴스타파에서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나경원 딸 김유미의 2012년 성신여대 부정입학 의혹에 대해서 보도가 됐었습니다. 당시 김유미가 성신여대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실용음악과 대입 면접때 "우리 어머니가 판사출신이고 국회의원을 지낸 OOO이다"라고 말을 했고 이 사실을 밝힌것 자체가 부정행위에 해당되는데도 불구하고 합격을 했다며 뉴스타파 기자는 부정입학 의혹을 제기했었습니다.

당시 나경원 딸 김유미는 실기시험에서 MR을 재생할 장치를 가져오지 않았음에도 심사위원장이 구해줘서 MR을 틀수 있게 특혜를 줬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성신여대는 그 이후 장애인을 한명도 뽑지 않았습니다.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이병우 교수는 심사위원들에게 "제 잘하지 않나요?"라며 여론을 이끄는 듯한 발언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기시험 1등을 하고 내신 20위 밖이었던 김유미가 합격을 하게 됩니다. 이후 성신여대측은 실기시험은 참고사항일 뿐 합격 여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당시 입시시험에서 탈락했던 당사자가 실기시험이 분명이 있었다고 얘기했습니다.

당시에 나 원내대표도 해명을 했는데요. "제 아이는 정상적인 입시절차를 거쳐 합격했다. 당시 다른 대학 입시전형에도 1차 합격한 상황이어서 성신여대에 최종합격하여 그 학교를 택했을 뿐이다." 라고 해명했고 "이것을 특혜로 둔갑시킨 거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었죠. 그리고 "법관 출신 나경원, 정치인 출신 나경원이 아닌 아픈 아이를 둔 엄마 나경원으로서 반드시 왜곡에 대한 책임을 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경원은 "특혜와 배려는 다르다. 장애인은 사회의 배려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다. 걷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휠체어를 빼앗고 일반인처럼 걸어보라고 말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것처럼 장애인의 입학전형은 일반인과 다를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죠. 당시 성신여대측도 격하게 반응하면서 "학내 일부 구성원의 엉터리 주장을 일방적으로 허위, 왜곡 보도했다"라고 하면서 "해당 매체에 명예훼손, 업무방해등 민형사상 소송을 비록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발표했었죠. 이후 나경원은 뉴스타파 기자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1심과 2심 모두 뉴스타파 기자들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나경원은 현재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입니다. 1963년 12월 6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55세입니다.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출생했고 본적은 전라남도 영암군 도포면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1등을 놓쳐본적이 없었고 1982년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고 서울대 대학원 석사와 박사를 거쳤습니다. 아버지는 나성채씨로 1973년 홍신학원 사학재단을 설립하고 화곡중, 화곡고, 화곡여상을 설립했습니다. 이사장을 역임했고 딸만 넷이며 나경원이 장녀입니다.

남편은 김재호이며 1963년 12월 4일생으로 나경원과 같은 55세이며 서울대학교 캠퍼스커플이었습니다. 1988년 결혼을 했으며 결혼후 4년뒤인 1992년에 사법고시를 합격했습니다. 남편 김재호는 사법고시 31회, 연수원 21기 출신으로 현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입니다. 2012년 기소청탁 의혹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나경원은 17대~20대 4선 의원입니다. 국회 스카우트의원연맹 부회장이며 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 이사,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집행위원, 한국 장애인부모후원회 대표등의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나경원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와는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입니다. 원희룡 의원과 김진경교수, 네이버 CEO 김상헌, 김난도 교수, 조해진 자유한국당 의원등이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들입니다. 조국은 당시 386세대의 운동권이었고 나경원은 그런데 관심이 없는 사법고시 준비생이었죠. 조국은 2011년에 쓴 진보집권플랜이라는 책에서 나경원은 사회문제에 관심이 없는 모범생이었다라고 회상했고 필기를 잘해서 가끔 노트를 빌려서 쓴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후 나경원은 보수정당 자유한국당의 대표가 됐고 조국은 진보진영의 핵심인물이 되며서 서로 대립관계가 됐습니다.

나 원내대표의 딸 김유나양의 성신여대 부정입학 의혹은 구체적으로 밝혀진게 없다고는 하지만 이번에 조국 딸 고려대 부정입학 의혹이 붉어지면서 나경원은 조국을 향해 "본인과 가족의 삶 자체가 적폐덩어리"라고 하면서 조국과 조국딸 조국가족을 비난하면서 "조국을 품으려 하는 문재인 정권과 잘못을 가리려는 민주당은 스스로 침몰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이에 조국지지다들이 나선거죠. 실검에 나경원 딸도 부정입학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라고요.

아들 김현조는 과거 2011년 나경원이 서울시장 후보로 나왔을 때 당시 14살의 나이였고 미국에서 고액학비 유학을 하고 있다고 하여 논란이 됐었죠. 1년 학비가 무려 5500만원 황제유학을 하고 있다고 말이 많았죠. 지금은 미국 예일대 화학과를 다닌다고 합니다. 현재 4학년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놀라운건 예일대 1년 유학비가 72,775달러 한화로 8천8백여만원이 됩니다. 기숙사비 수업료등이구요. 기타 다른 생활비까지 하면 1억일지 2억일지는 알수가 없겠네요.

나경원 대표는 딸의 부정입학과 관련하여 당당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6년 논란이 됐을 시 많은 의혹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부디 정당한 방법으로 입학했기를 바랍니다. 뉴스타파를 보면 탈락의 고배를 마신 사람도 등장합니다. 만약 나경원 의원의 딸이 부정입학이라면 그 사람은 피해자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 탈락자는 이슈를 만든 사람이 되겠죠. 확실한 결과는 의혹을 밝혀야만 해결될 것 같습니다.

9월 2일 조국 후보자의 청문회가 예정되어 있으나 이번 윤석열 검찰총장이 빼든 20여곳이 넘는 압수수색으로 본격 검찰수사가 시작되면서 청문회가 쉽지 않은 상황이 됐는데요. 오늘 광화문 주말장외 집회에서 "내가 판사를 해봐서 아는데 엉터리 같은 건 영장 발부를 안한다. 매우 혐의가 짙어서 한 것이다."라고 발언을 하면서 조국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있지만 여당에서는 임명강행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충돌이 예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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