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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쌍둥이 아빠에요.
오늘 조국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조국 힘내세요'라는 검색어를 실시간 검색어 실검 1위를 만들자 이에 뒤질세라 조국의 많은 의혹들에 조국을 비난하는 네티즌들이 '조국 사퇴하세요'를 실검 상위에 올리면서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조국과 관련된 많은 의혹들로 하루에도 수십 수배건의 뉴스기사들과 SNS 블로그가 조국과 조국 딸 의혹으로 뒤덮고 있는데요. 얼마나 국민들이 조국 후보의 이중적인 말과 행동에 실망을 했으면 이럴까요?
오늘 오전 검찰은 이런 조국 의혹들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진행했는데요. 조국과 조국 가족, 조국의 딸에 대한 고발건만 11건이 접수됐습니다. 조국 딸이 다녔던 서울대 환경대학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고려대학교, 단국대학교, 사모펀드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웅동재단(조후보 어머니 이사장)등을 오전 8시경 직원들이 출근하기도 전에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조국후보의 방배동 자택은 제외됐습니다.
당초 11건 모두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에 배당했지만 조 후보자가 민정수석 당시 특별 감찰반을 사찰했다는 고발건만 서울 동부지검에 배당했고 나머지 10건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에서 수사하게 됩니다. 그만큼 사안이 중대하다는 의미인거죠.
검찰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큰만큼 객관적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크고, 만약 객관적 자료 확보가 늦어질 경우 객관적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라고 얘기했네요.
그 와중에 조국 후보는 검찰 판단에 왈가왈부 하지 않겠다고 했다네요. 청문회 준비를 계속할꺼고 의혹만으로 검찰개혁에 차질이 생겨서는 안된다고 얘기했네요. 이번 검찰 압수수색이 흠집내기냐 검증을 통해 의혹을 풀겠다는 의도인지 의견이 분분하네요.
앞서 조국 딸이 고2때 단국대 의대에서 인턴쉽 2주만에 의학논문 제1저자로 등제됐고, 공주대 생명공학 연구논문에도 제3제자로 등록되면서 파문이 일어났고 고려대 수시모집 자기소개서에 이런 내용들을 쓰면서 고려대 입학을 취소해야 한다는 여론이 무섭게 퍼지고 있죠.
또한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800만원의 장학금을 받고 부산대 의전원에 합격하자 바로 자퇴를 하면서 의전원 생활을 시작했고 두번 3과목에 대한 유급을 당하면서까지 소천장학회에서는 조국 딸에게 6학기동안 연속해서 200만원씩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조국 딸은 논란의 중심에 서있습니다.현 부산의료원원장이 특혜를 준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죠. 이에 부산대의전원은 특혜는 없었고 절차에 문제 없었다고 기자회견을 했었습니다.
또한 최근 기자출신 유투버 김용호가 조국 여배우를 주제로 가짜뉴스를 퍼뜨리면서 또 시끄러운데요. 조국 후보가 여배우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는 허위사실을 방송하면서 고발당할 처지에 있습니다. 김용호는 세월호 참사당시 해경구조를 비판했던 홍혜경씨에게 '허언증 환자'라며 막말을 해서 법원으로부터 위자료 1000만원을 홍혜경에게 지급하라는 확정판결을 받은바 있죠.
이렇게 많은 의혹들 속에 서울대와 고려대에서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 조국 후보는 사퇴하라는 촛불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28일 두번째 촛불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부산대도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잠정 보류된 상태입니다.
네이버에 실검으로 '조국 사퇴하세요.', '조국 힘내세요'가 팽팽하게 1,2위를 다투고 있는데요. 과연 누가 이길까요? 검찰은 제대로된 수사를 해주길 바랍니다. 국민들에게 보여주기식 수사가 아닌 상식이 통하는 적법한 수사를 해서 의혹을 반드시 풀어줘야 합니다. 윤석열 검찰총장님 우리나라 법무부 장관을 법과 원칙을 지키고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수 있는 진정한 공직자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번 검찰 수사가 인간 조국...공직자 조국... 본인이 해왔던 말들과 실제 의혹들은 정말 180도 다른 결과입니다.
검사님들 의혹을 철저하게 규명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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