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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모음/사회이슈

조국 부인 기소 정경심 교수 조민 표창장 사문서 위조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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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인 기소 정경심 교수 조국 딸 조민 봉사상 표창장 사문서 위조죄 (윤석열 검찰총장)]

 

안녕하세요 쌍둥이 아빠에요.

 

결국 검찰이 조국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사문서 위조로 전격 기소했습니다. 공소시표 7년이기 때문에 6일 자정안에는 기소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결국 검찰이 칼을 빼들었네요. 첫번째 기소가 시작됐습니다. 결국 최성해 총장의 발언과 여러가지 정황을 수사한 결과 조국 부인에게 사문서 위조죄를 적용하게 됩니다. 

 

 

 

이 표창장은 조국 딸 조민이 동양대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하여 동양대 총장이 봉사상 표창장을 줬다고 한 내용인데 이 표창장이 위조된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는 거죠. 이 표창장에 대해 부산대 의전원 자기소개서에도 기재를 했기 때문에 의전원의 입학취소에도 영향이 미칠지 두고 봐야 할 상황입니다. 분명 언론에서는 이런 것들에 대해서 다룰 것이니까요.

 

 

봉사상 표창장 발급이 지난 2012년 9월 7일 발급됐기 때문에 공소시효 7년이 지나기 전에 정교소를 소환하지도 않고 바로 기소를 하는 사태가 발생했네요. 이쯤되면 검찰에서는 조국후보에게 자진사퇴를 암시하는 절차에 들어갔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앞서 20여곳의 압수수색과 어제 정경심 교수의 연구실 압수수색등을 봤을 때 가장 먼저 조국 부인을 타겟으로 삼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여당에서는 검찰의 정치개입에 대한 논란이 일것으로 보입니다. 살아있는 정권에서도 칼을 휘두를수 있다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후보를 임명하기 직전에 이렇게 일을 터트리고 마네요. 일각에서 말이 나오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조국 후보를 사퇴시키고 정권을 지키려는 것일까요? 아니면 검찰개혁에 반기를 들기 위해 조국 후보를 선 공격하는 것일까요? 아무도 모를 일이죠.

 

 

 

오늘 법무부장관 후보자 조국의 청문회가 있었죠. 조국은 오전에는 죄송하다며 한껏 자세를 낮추며 청문회에 임했습니다. 그러나 오후에는 하나하나 조목조목 답변을 하면서 야당의원들이 오히려 야당 지지자들에게 쓴소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조국 후보는 긴장한 나머지 선서를 할때는 손을 떨고 2019년을 1919년으로 잘못 읽는 일까지 벌어졌죠.

 

 

얼마나 마음이 무겁고 저 자리가 가시방석일까요. 그렇지만 조국 자신이 말한것처럼 자신의 부족함으로 자신과 가족들의 많은 의혹들이 세상이 밝혀졌고 그 의혹들은 앞으로 조국후보가 안고 가야할 그리고 풀어야 할 숙제인 것입니다. 오늘 조국후보는 자신의 딸 조민과 관련된 많은 의혹들 특히 동양대 총장 표창장과 관련하여 위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조민과 조국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있는데요. 

 

 

어제 오늘 동양대 최성해 총장은 조국 딸 조민에게 표창장을 준적이 없다고 했고 받았다고 하는 표창장에 일련번호도 다르고 교육학 박사라는 말도 빠져있고 표창장을 받은 학생들 명단에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정경심과 조국이 전화를 걸어와 자신에게 표차장 위임을 했었다라고 말을 해달라고 종요했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오늘 청문회에서 가장 큰 쟁점이 됐던 사안입니다. 조국은 결국 만약 자신의 아내 정경심이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위조했다면 처벌을 받아야 하며 법은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다라고 발언을 했습니다. 만약 아내가 기소가 된다면 법무부장관직도 고민을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말을 돌려 법무부장관 지명권자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렇게 조국과 검찰의 대전이 시작되고 말았네요. 결국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검찰과의 마찰도 심해질 것입니다. 조국 후보는 어떤 길을 택할까요? 부인이 기소된 상태에서 문대통령이 조국후보자를 장관으로 임명할까요? 임명을 한다해도 국민들에게는 그리 곱지 않은 비판을 받을테고 임명하지 않자니 검찰개혁의 적임자로 믿어온 조국이 아깝고....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검찰은 꿋꿋하게 조국과 조국가족의 의혹들을 전부 수사할 기세입니다. 

 

 

 

웅동학원에 대한 수사, 펀드에 대한 수사, 조국 딸에 대한 수사 등 수사할게 많다보니 특수 2부와 특수 3부까지 동원되서 임명되기 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뭔가 계속 터트려야 조국은 사퇴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겠죠. 법무부장관이 되더라도 이후 검찰과 법무부 장관과의 전쟁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누가 이기나 해보자라는 식으로...

 

 

조국 후보는 오늘 청문회에서도 외치던 것이 우리나라 검찰은 너무 강하다. 세계 어떤 나라보다 강한 검찰이다. 검찰은 반드시 개혁되어야 하고 법무부와 분리되어야 한다. 자신의 마지막 공직을 자신이 민정수석때부터 수행해온 검찰개혁의 임무를 수행하고 물러나야 한다라고 계속해서 얘기해왔습니다.

 

 

앞으로 조국의 거취가 궁금하네요. 조국이 전격 자진 사퇴를 할지 아니면 문대통령이 조국 후보를 전격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할지 내일 아침이 되면 뭔가 윤곽이 나오지 않을까요? 야당은 만세를 부르겠네요. 여당은 침통할 것이구요. 그런데 너무나도 조국과 조국 가족에 대한 의혹들이 많다 보니 여당에서도 좋지 않은 시선들이 많았습니다. 결국 조국 후보가 스스로 결정을 해야 할 시간이 다가왔네요. 앞으로 검찰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그 또한 궁금하기도 하고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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