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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모음/정치이슈

정경심 교수 딸 조민 표창장 위조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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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교수 딸 조민 표창장 위조 의혹] 

안녕하세요. 쌍둥이 아빠에요. 

조국 법무부장관의 아내 부인이자 딸 조민의 엄마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실제 아들이 받았던 동양대 총장 표차장을 스캔해서 딸 조민의 표창장을 위조한 후 총장직인까지 임의로 찍었습니다. 검찰이 압수한 동양대 컴퓨터에 고스란이 이런 파일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17일 검찰의 공소장에도 정경심 교수가 아들의 표창장으로 임의로 위조했으며 총장직인을 임의로 찍었다고 적혀 있습니다. 또한 누군가와 공모한 것도 밝혀낸 것 같습니다. 

결국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이 했던 자신은 표창장을 준적이 없다는 발언이 사실이었고 정경심 교수를 감싸고 들었던 동양대 교수들과 여당은 난처한 상황이 됐네요. 딸 조민이 설령 진짜로 영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했더라도 표창장을 받지 않았는데 정경심 교수가 이런식으로 위조를 했다면 조민이 했던 봉사활동도 의미없는 활동인 것이죠. 실제 봉사활동을 했는지 모르지만요.

 

 

그리고 어떻게 자신의 아들이 받은 표창장을 스캔해서 컴퓨터로  최성해 총장 직인은 오려내서 한글파일로 표창장을 만들고 그 직인을 한글파일에 넣어서 위조를 할 생각을 했을까요? 그렇게 딸 조민의 스펙을 가짜로라도 만들고 싶었을까요? 조민이 그렇게 능력이 안되는 딸이었나요? 그리고 조민 자신도 엄마가 그런 위조를 해서 표창장을 줬다면 정당하지 않은 방법이기에 거절을 했어야 하지 않나요?

아니 정경심 교수가 총장이 줬다고 가져와서 딸도 모르게 조민에게 표창장을 준것일까요? 그건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조국 딸이 위조된 걸 알았다면 조민도 공범이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표창장을 스캔하여 누나의 표창장을 위조하도록 제공한 조국 장관의 아들도 공범이 되는 것이고, 조국 장관이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조국 장관도 공범이 되는 것입니다.

 

 

정말 조국장관, 조민, 조국 아들이 모두 모르고 있었는데 아내이자 엄마인 정경심 교수가 아무도 모르게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 이렇게 위조해서 만든걸까요? 딸의 스펙에 눈이 멀어서? 물론 아직 검찰의 공소장만으로는 결론을 낼수 없습니다. 분명 12명이나 되는 정경심 교수의 변호인단이 반론을 제기 할 것이고 재판에서 판가름 나겠죠. 정겸심 교수의 재판일은 10월 18일입니다.

컴퓨터에서는 아들의 실제 최성해 총장의 표창장 스캔파일, 딸 조민에게 주어진 표창장 한글 파일,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직인만 오려낸 파일, 그리고 이 것들을 조합해서 만든 완성본 파일이 모두 발견됐다고 합니다. 표창장의 날짜는 2012년 9월 7일로 되어 있지만 실제 파일의 생성일은 2013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해가 바뀐 후 표창장을 위조한 것이겠죠. 검찰에서 이정도로 정확한 물증을 가지고 있으니 정경심 교수측은 어떤 반론으로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

 

 

앞서 원본을 제출하라고 했지만 조 장관측에서는 찾는 중이라고만 대답했을 뿐 원본을 주지 않았습니다. 2013년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과 2014년 부산대 의전원에 컴퓨터 출력본만 제출해서 원본이 존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교수와 함께 근무했던 직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총장 직인은 당시 인주만 사용했기 때문에 원본을 보면 인주 사용여부에 따라서 진짜인지 알수 있을 것"이라고 했었습니다. 즉, 정교수가 위조한 표창장은 컬러프린터로 출력했던 가짜였던 거죠.

한술 더 떠서 어제 16일 조국 장관의 딸 조민을 불러서 검찰은 비공개 조사를 했는데 이런 내용들을 물었지만 조민은 대부분 부인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장관님 가족들께서 이런 물증 앞에서도 다른 증거가 있는 건가요? 조민은 정말 최성해 동양대 총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직접 받았다는 것일까요? 검찰이 잘못 찾은 건가요? 아니면? 도대체 누가 거짓말 하고 있나요? 정경심 교수 속시원하게 언론에 자신의 입장을 밝히세요. 아참~ 기소된 상태라 재판에서만 밝히겠네요. 

다음달 있을 정경심 교수의 재판이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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