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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모음/정치이슈

윤석열 조국 자택 압수수색 1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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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조국 자택 압수수색 11시간 ]

 

안녕하세요. 쌍둥이 아빠에요.

결국 조국장관 방배동 자택까지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고형곤 부장검사는 11시간에 걸쳐서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법무부장관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구상인듯 합니다. 윤총장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조국 장관의 아내 정경심 교수의 혐의점과 또 조국 장관까지 혐의점이 포착된게 아닐까요?

오늘 검찰의 전격 압수수색은 조국장관이 출근한지 20분 후 시작됐습니다. 오전 9시경 미리 대기하고 있던 검찰수사관3명이 방배동 45평 아파트에 들이닥쳐 정경심 교수에게 수색영장을 제시하며 집안으로 들어갔고 딸 조민과 함께 압수수색 장면을 지켜봤다고 합니다. 조국장관은 압수수색을 사전에 알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1~2시간의 압수수색을 예상했지만 이례적으로 11시간동안 압수수색을 했는데요. 그 이유는 수색범위가 자꾸 늘어나면서 수색영장을 변경하는데 시간이 소요된 것을 보고 있습니다. 즉,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증거물들이 발견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디서 어떤 증거들이 나왔을까 궁금하네요.

 

 

점심때 음식을 배달하고 나온 배달원은 집 내부에 중년의 여성과 젊은 여성이 있었고 중년 여성이 음식을 시켰다고 했습니다. 중년 여성은 눈이 좋지 않은지 자꾸 눈에 손을 댔다고 하는데요. 신분을 감추려 한 행동인지 실제 눈이 좋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네요. 

윤총장이 압수수색까지 결심한 이유는 조장관까지 혐의점을 찾은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옵니다. 확실한 물증을 확보하기 위해 법원에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했고 법원도 혐의점이 인정됐기 때문에 영장을 발급한게 아닐까요? 법원에서 판단이 압수수색 영장 발부할 사유가 안된다면 발부하지 않았겠죠.

아무래도 조국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하드디스크에서 발견된 딸 조민의 표창장 위조 의혹과 조민의 한영외고 동창인 단국대 의대 장영표 교수의 아들 장모씨의 인턴증명서까지 벌견되었고, 또 서울대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았다고 자백을 하자 조장관이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을 하는 것 같습니다.

조국 장관의 딸 조민 또한 서울대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증명서를 받았는데 언론에서는 이 또한 위조가 아니냐는 보도를 하자 오늘 아침 출근길에서 작심한 듯 기자들에게 먼저 발언을 했습니다. '딸의 인턴증명서는 실제 활동을 하고 발급받았다. 언론에서 본인이 허위로 발급해 줬다고 하는 보도는 정말 악의적인 보도다. 법적대응까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장영표 교수의 아들은 자신이 하루만 나가고 인턴증명서를 받았다고 하며 인턴활동을 허위로 했다고 자백을 했고, 조민의 의학논문 제 1저자로 등재된 논문이 대한병리학회로부터 취소되는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두 집안에서 서로 스펙쌓기 품앗이를 했다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조국 아들이 지원했던 아주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연세대 대학원, 조민이 지원했던 이화여대 입학처등도 압수수색이 진행됐습니다. 조원과 조민 남매가 지원한 입시원서에 위조된 표창장 등이 제출됐는지를 보려는 것이며 관련 자료들을 확보한 것으로 보도가 되고 있네요.

그러니 검찰에서는 계속해서 파는 것이고 또한 정경심 교수가 기소된 이후 개인자산관리를 담당했던 증권사 직원 김모씨에게 집에 있는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교체해 주고 마침 퇴근하고 들어오는 조국 장관이 김모씨에게  "아내를 도와줘서 고맙다."라고 했다는 진술을 했는데 이 말이 조국 장관도 무엇인가 알고 있지 않았나라는 의혹을 갖는 것입니다.

만약 조장관이 정교수의 표창장 위조나 조민과 장영표 아들의 인턴십 증명서를 위조한 것으로 밝혀진다면 조장관도 사문서 위조죄 또는 증거인멸.은닉죄에 해당하게 됩니다. 물론 검찰의 조사와 재판의 결과가 진실을 말해주겠죠. 조장관은 현재 무척 불쾌해하고 심기가 불편하지만 검찰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가족들을 이렇게 온국민이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고 자신마저도 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검찰이 압수수색까지 하니 보통사람이면 정말 맨붕일 것 같습니다. 윤총장이 말한 살아있는 권력도 똑같이 법의 잣대를 대겠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문대통령이 미국 유엔으로 출국하는날 전격 압수수색을 하네요.

문대통령이 없고, 조국장관이 출근한 후 11시간만인 오후 8시가 다 되어서 검찰 수사관 6명은 압수수색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조장관이 퇴근하기 전 마쳤는데요. 조장관과 대면하지 않고 자택에 없는 시간에 압수수색을 한 것은 장관에 대한 예우라고 합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을 조국 장관이 민정수석일 당시에 검증하고 숙고하여 윤총장을 선택했습니다. 검찰개혁을 하는데 있어서 윤총장이 조국의 편이 되어줄 것이라 믿었고 함께 검찰개혁을 완벽히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죠. 그러나 윤총장은 자신을 선택한 조장관에 결국 칼을 댔습니다.

문대통령이 추구하는 검찰개혁과 윤총장과는 어울리는 사람이기에 뽑았을까요? 조장관이 윤총장을 사람을 잘못 본 것일까요? 아니면 윤총장은 자신이 볼때 조장관이 깨끗하지 못하기 때문에 검찰개혁의 적임자라고 생각하지 않은 것일까요? 그럼 윤총장은 검찰개혁을 할 의지가 있는 사람일까요? 아니면 다른 법무장관 적임자가 검찰개혁을 주도하길 바랄까요?

 

 

윤총장이 바라는 법무장관감은 어떤 사람일까요? 이번 압수수색도 지난 조국 딸 대학교등 압수수색때와 마찬가지로 압수수색을 하고 법무부에 보고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 현재 상황으로만 보면 검찰의 권력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물론 독립성을 보장해 줘야 하나 윤총장의 구상이 도대체 뭔지 정말 궁금합니다.

깨끗하지 않은 공직자를 퇴출시킴으로써 문대통령과 현재 정권을 지키려는 것일까요? 아니면 조국장관이 싫어서 파고드는 걸까요? 저는 정치적인 사람이 아니기에 어떤편에도 서고 싶지 않습니다. 윤총장의 행동에도 논리적인 면이 있고 조장관과 그의 가족들의 불만도 이해가 갑니다. 결국 훗날 뭐가 옳았고 뭐가 틀렸는지 정해질 것입니다.

정치적인 싸움인 것인지,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의 힘겨루기인지,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법이 판단 하기도 하겠지만 결국 국민이 판단하고 국민이 결정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 긍정도가 30%대로 떨어질 위기입니다. 분명 다음 조사때 30%대일것입니다. 문대통령도 조장관도 여당도 모두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뭔가 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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