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교수 소환 및 구속영장 청구 될 듯]
안녕하세요. 쌍둥이 아빠에요.
동양대 교수이자 조국 아내, 조민 엄마 정경심 교수가 곧 소환될 것 같네요. 검찰은 딸 조민의 표창장 사문서 위조 혐의등과 함께 사모펀드 관련 자금에 대한 횡령혐의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5촌 조카 조범동씨(36세)와 펀드 자금을 빼돌린 정황이 검찰에서 포착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조국 조카 조범동씨는 더블류에프엠 회사 자금으로 포르쉐 자동차와 고가의 스피커 구입등 50여억원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수감됐습니다. 이 돈 중 상당부분이 조국 부인 정겸심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국 장관 일가가 투자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실소유주 의혹이 있는 조카 조씨는 작년 8월에 투자처 더블유에프엠(WFM)의 회사자금 13억원을 빼돌려 그 중 10억원이 정경심 교수에게 흘러들어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검찰은 작년 12월부터 정교수가 WFM의 영어교육사업에 대한 자문료를 월 200만원씨 총 1400만원을 받은 것도 5촌조카 조모씨와 공모해서 빼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정교수를 조씨와 함께 회사자금 횡령혐의의 공범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 200만원의 자문료는 투자금에 대한 이자로 보고 있습니다.
정교수측은 조카 조씨가 투자한 코링크PE의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 1호)가 블라인드 투자라 투자처를 알지 못했으며 자신은 투자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이미 정교수가 투자에도 관여했고 경영에도 관여한 사실을 관계자들의 진술과 물증을 확보한 상태로 알려져 있네요.
정경심 교수는 2015년~2016년에 조모씨 부인 이모씨에게 5억원을 빌려주고, 2017년 2월에는 동생인 보나미시스템 정상무에게 3억원을 빌려줬습니다. 그리고 정상무는 정교수와 정상무가 공동으로 상속받은 부동산을 담보로 2억원을 대출받았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10억원은 코링크 PE를 설립하는데 자금과 투자금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이 입수한 자료에는 2016년 코링크PE 주주명단에 정교수가 등장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정교수가 경영에도 깊숙히 관여를 했다는 의혹을 받겠네요. 이미 회사 직원은 정경심 교수가 경영회의에 참석하는 등 경영에 깊이 관여했고 경영성과에 따라 성과급까지 받는 것으로 계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만약 정교수가 코링크PE의 설립과 펀드 투자처의 운영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투자자의 펀드 운용 개입을 금지한 자본시장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공직자와 배우자는 직접투자를 금지한 공직자윤리법 위반도 해당될 수 있습니다.
이르면 내일 오전 정경심 교수는 검찰에 소환될 것을 보입니다. 검찰은 소환 이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 확실합니다. 여당에서는 조국 아내 정교수가 구속영장이 신청되고 실제 구속이 된다면 다수의 여당 의원들이 조국 법무부장관의 사퇴의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정경심 교수는 동양대 CCTV에 포착된 이후 동양대에 병가를 내고 조장관이 임명된 이후 서울의 한 정형외과 전문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었죠. 이 병원원장이 정교수와 서울대학교 81학번 동문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서로 아는 사이로 병원입원에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에 병원장은 정교수를 이전부터 알지도 못했고 특혜는 없었다고 얘기했습니다. 본인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조용히 치료받고 안정을 취하고 싶었을 거라고 합니다. 지난 금요일 밤 조장관의 방배동 자택에 조국 장관과 정교수가 함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고 그 전에는 딸 조민도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아마도 곧 정경심 교수의 소환이 예상되면서 가족회의를 하기 위해 모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교수의 혐의는 이미 기소된 딸 표창장 위조 혐의인 사문서 위조죄와 횡령등의 혐의로 검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소환은 공개소환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형평성 문제가 말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조범동이 검찰에 진술한 결정정인 내용은 '정경심이 갑질을 해서 펀드운영이 힘들었다'라고 진술하면서 검찰은 정교수가 펀드운영에 직접 관여를 했다는 진술까지 확보했습니다. 재판을 해봐야 알겠죠. 조범동이 거짓말하는지 정경심이 거짓말을 하는지를.
정교수는 이미 자신의 컴퓨터를 숨기려 해서 증거를 인멸하려 했고 임의 제출한 컴퓨터에서는 자신의 딸 표창장을 위조한 물증들을 확보하면서 공소장에 상세히 적었고 공개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사모펀드사 자금 횡령에 대한 조국 장관 조카와의 공범혐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서울중앙지검 현관에서 정겸심을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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