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아베 비판 (노노재팬 불매운동)

안녕하세요. 쌍둥이 아빠에요.

금융정보와 뉴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미디어그룹

블룸버그가 아베를 강하게 비판했죠.

 

 

22일 블룸버그통신은 일본 아베신조 총리에게

"한국을 상대로 한 아베의 무역전쟁은 가망이 없다"

(Abe's trade war with south korea is hopeless.)

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일본 지도자는 정치분쟁에 통상문제를 끌어들이지

말았어야 한다." 라고 헀습니다.

 

 

블룸버그는 "아베 총리가 21일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많은 사안에서 정치적 장악력을 

확보했다" 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가운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아베 정권이 한국을 상대로 시작한 어리석은

무역전쟁에서 빠져나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관련 핵심부품의 수출규제에 대해서 통상을 

이용한 정치보복이라고 얘기하고 있는데요.

 

일본의 관리들은 이번 수출규제가 첨단제품 

일부가 북한으로 불법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려고

규제한 것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일정시대 강제징용 노동자에

대한 한국 법원의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차원에서

규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베 정권은 정치적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무역 조치를 오용하고 있다"

"이는 중국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즐겨

쓰는 '괴롭히기 전술'을 따라하는 것"

"지금까지 글러벌 무역질서를 강화한다는 이유로

존중의 박수를 받은 지도자로서 특히

위선적인 행태" 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수출규제의 여파로 일본이 받는 타격이

아베 총리의 명예 실추 정도로 그치지 않을것"

그 이유는 한국이 일본대신 대체 공급자를

찾게 되면 일본 수출업체들의 점유율과 함께

아베신조 총리의 신뢰도 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하면,

한국이 반드시 보복할 것이다. 이미 한국에서는

일본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긴장이 고조되면 안보 관계의 근간이 흔들릴

위험이 있다" 고 경고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한국과 일본이 타협해야 하고 

"일본은 수출규제를 해제하고 추가조치를

하지 말아야 하며, 한국은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서 중재에 동의해야 한다" 조언했습니다.

 

 

또 블룸버그는 

"한국과 일본은 양국의 역사적 분쟁에 대한

창의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전념해야 

한다"

"깊은 불만이 쉽게 치유될 것으로 보는 이들은

아무도 없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긴장을 키우는 게 아니라 줄이는 게 그들의 

임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일본은 지난 7월 1일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3개 핵심 품묵에 대해 수출 규제를 공식 발표

하면서 사실상 강제징용에 대한 무역 보복을

시작했고 앞으로 수출규제 우대 대상인

"화이트국가(백색국가)"에서도 배제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이런 행태는 정말 치졸한 것 같습니다.

정치적인 문제를 통상문제와 연결해서 

보복을 한다는 생각 자체가 너무 애들 장난같고

정말 이게 한나라가 행하는 행동인가 싶을 정도로

참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우리 국민이 노노재팬을 외치는 이유입니다.

왜 인터넷에 일본제품의 불매운동까지 잘 하라고

친절하게 노노재팬 사이트까지 등장했겠습니까?

 

 

이번기회에 우리 나라도 일본에 기대지 말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을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자생할 수 있도록 힘을 키워야 합니다.

물론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겠지만 

차근차근 준비해 간다면 앞으로 일본보다 

더 앞선 기술력으로 세계를 선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블룸버그 사설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