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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맛집

양재역 맛집 SPC 삼립 그릭슈바인 독일요리 맥주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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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쌍둥이 아빠에요~^^
오늘도 폰으로 포스팅하게 됐네요~^^


오랜만에 좋은 분들을 만났던 하루였는데요.
오늘은 지하철 3호선 양재역 5번 출구에
있는 SPC 삼립에서 운영하는
그릭슈바인이라는 레스토랑을 갔습니다.

삼립식품인 SPC 삼립에서 2015년에
론칭했다고 하는데요.
원래는 그릭슈바인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럽식 육가공 문화를
알리는 안테나숍의 목적으로 그릭슈바인을
론칭했는데 예상밖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본격적인 육가공 레스토랑 브랜드를 키우게 됐다고 하네요.

저희는 맥주와 요리들을 먹었는데요.
맥주와 요리 맛이 일품입니다~^^
연인도 좋고 가족도 좋고 친구도 좋고
직장 회식도 좋고 모임자리로 추천할 만 해요.


들어가면 우측에 이렇게 그릭슈바인이라는
상호가 조명아래  장식이 되어 있어요.
분위기도 괜찮고 직원들도 친절합니다.


테이블은 이렇게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고
예약이 있으면 플레이트와 나이프, 포크를
사람수에 맞게 셋팅해 놓습니다.


이렇게요~
저는 처음에 독일 맥주집인줄만 알았는데
맛있는 음식도 다양하고 독일 맥주도
맛이 참 괜찮더라구요.
일단 첫인상은 깔끔해서 좋았어요.


그릭슈바인 메뉴판을 보면 맥주와 음료
그리고 커피까지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맥주에 요리를 먹으러 왔으니
맥주를 먼저 골랐죠.
처음엔 에딩거와 쾨스트리쳐를 시켰는데
테이블 옆에 보니 행사하는 맥주가 있었죠.


그릭슈바인에서 이번 5월달에 하는 행사
쉐퍼호퍼 두잔 주문시 한잔 추가 제공.
그래서 에딩거 두잔과 나머지는 쉐퍼호퍼로
시켰습니다.
일단 양이 많아지니 좋은거죠 ㅎㅎ


그리고 안주!
맥주에 안주가 빠지면 섭섭하죠!
그릭슈바인의 대표메뉴인 것 같아요.
슈바이네 학센 독일식 돼지족발?ㅎ
독일 메쯔거라이 (독일식 육가공 제품 판매점)에서
전수받은 비법이라고 하는데요.
맥주로 염지숙성하는 정통 독일식 조리법인데
무려 120시간동안 숙성을 시킨다고 합니다.
돼지 앞다리를 각종 허브로 양념하고 저온
숙성시킨 후 노릇하게 구워먹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족발요리라고 하네요.


먼저 이렇게 맥주가 나왔습니다.
정말 시원~~~하게 한잔 하고 싶죠?ㅎ
윗부분이 둥글둥글한 잔이 에딩거이고
나머지는 쉐퍼호퍼~


연세 있으신 선배님들과 함께한 자리라
슈바이네 학센의 풀샷을 못찍었네요..
슈바이네 학센 한점 먹으려고~ 한컷!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껍질은 바삭하고 살은 퍽퍽하지 않고
육즙이 있어서 맛있어요.


슈바이네 학센이 39,000원이네요.
비싸긴 하지만 맛을 보면 대만족일겁니다~

 
그 다음에 시킨 안주가 커리부어스트
매콤만 토마토소스를 올린 구운 소세지와
감자튀김을 곁들여 먹는 독일의 대표적인 스낵메뉴랍니다.
딱 맥주안주로 좋은 음식인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식사 메뉴가 있으니 원하시는
음식을 시켜드셔도 되구요.
가족외식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참! 그릭슈바인 뜻이 뭔지 아세요?
그릭슈바인은 독일어로 행운의 돼지라는 뜻이랍니다.
독일어로 독일에서 돼지가 행운을 상징하는
동물이라는 점을 착안해서 독일식 메쯔거라이의
맛과 비법을 추구하는 정통 독일식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라 합니다.
그릭슈바인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포털사이트에 그릭슈바인을 검색해 보시면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이게 뭐냐구요?
보시다시피 발렌타인 30년산 최고급 양주!
가장 연세가 많은 선배님께서 이 귀한
발렌타인 30년산을 가져오셨네요. 헐~~
후배들과 함께 마시겠다고..


그런데 여기 그릭슈바인에서는 판매하는
주류외에 외부에서 가져온 주류를 마실수
없습니다.
직원에게 얘기하고 마시려고 했지만
이미 술병은 모두에게 한잔씩 다 따라진 상태였...
직원들이 보고는 외부 반입주류 마시면
안된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사장님이 CCTV로 다 모니터링 한다고..
그래서 미안하지만 따라 놓은 것만 마시기로 약속하고
양해를 구하고 한잔씩 마셨습니다.
대신 미안해서 추가로 안주도 더 시켰습니다.
소세지 모듬 21,000원짜리 두개를 시켰죠.
이 글을 통해 직원분들께 죄송했다고 사과드립니다.
다음에 올땐 절대 이런일 없을껍니다~


즐겁게 맥주주와 요리와 발렌타인 30년산
한잔씩을 하고 마무리가 됐습니다.
맥주와 양주를 섞어서 마시니 완전 확 취하더군요 @.@
나가면서 보니 그릭슈바인 육가공식품들을
파는 진열대가 있더라구요.
인테넷에 그릭슈바인 검색해봐도
그릭슈바인 가공식품들을 많이 팝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구매해서 먹어봐야겠어요.


SPC삼립 그릭슈바인 매장들입니다.
저는 회사와 가까운 그릭슈바인 양재점을 갔는데요.
전국에 매장이 6곳이 있네요.
서울에만 5곳, 경기도 성남에 1곳~
일요일 잘 마무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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