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서구 맛집] 다리원 일산역 중국집 맛집 가족식사

안녕하세요.

쌍둥이 아빠에요~

얼마전 이사한 집 가구를 보러 

일산 가구단지에 방문했었습니다.

가구단지에서 쇼파와 식탁의자와

제꺼 책상을 좀 주문하고 집에 오는 길에

근처에서 식사를 했죠. 일산역과 가깝습니다.

다리원이라는 중국음식점입니다.

아이들이 짜장면과 짬뽕을 먹고 싶다고 해서

찾다보니 여기를 오게 됐네요.

날씨도 좋고 이사도 했으니 밖에서 짜장면

먹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했어요ㅎㅎ

우리 가족이 다리원에 도착했을 때 아저씨가

대기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시간이 2시정도 됐던거 같아요.

생각지 못했는데 맛집인 것 같더라구요.

줄서서 먹는 그런 맛집? 얼마나 맛있길래?

보시다시피 주차장은 한 15대정도?

주차장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처음으로 다리원에 와봐서 주차장이

있는지도 몰라서 옆 상가건물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무료였습니다.

주차는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이렇게 평일 점심세트가 있는데 우리는

일요일이라 평일 점심세트는 해당이 안되서

패스~

일산 다리원 영업시간은

평일은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오후 5시 ~  오후 9시 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이 2시간 있네요.

주말 및 휴일은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브레이크타임 없이 쭉 영업하네요.

아이들과 신나게 사진도 찍고 웃고 노는 동안

우리 차례가 왔습니다.

엘리베이터 앞에 이렇게 다리원 대표메뉴가

적혀있네요. 2층에 식당이 있습니다.

티비에서 자주 봤던 이연복 쉐프의 멘보샤가

눈에  띄네요.

딱 보니 가격들이 만만치 않네요 ㅎㅎ

일산 서구의 맛집이긴 한 것 같은데 가격은

좀 쎄다는 느낌?

굴짬뽕이 맛있게 보이네요.

여름이라 중국식 냉면도 보이구요.

일단 입장을 합니다.

아이들과 뭐 먹을지 음식을 골랐습니다.

아이들은 짜장면 하나씩 주고

아내와 저는 우삼겹 짬뽕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들녀석이 멘보샤를

먹고 싶다고 해서 추가로 더 시켰죠.

멘보샤 가격이 후덜덜...15000원..

딱 6개인데... 하나에 2500원 꼴입니다.

얼마나 맛이 있길래? ㅎ

짜장면은 한그릇에 가격이 5000원이고

우삼겹짬뽕은 한그릇 가격이 10000원입니다.

그리고 멘보샤는 15000원..

총 우리가족 점심식사비용은 35000원..

좀 많이 썼네요ㅎㅎ

다른 음식들과 주류 음료도 많이 있습니다.

다리원 메뉴판 사진을 찍어왔습니다ㅎㅎ

다리원에 가고 싶은 분들은 메뉴판 가격을

참고하세요~^^

우리 아이들 먹는 모습이 재미있네요ㅎㅎ

맛있게 짜장면을 먹고 있네요.

우리 아들 짜장면 먹는 사진을 찍었더니

눈을 저렇게...째리...ㅎㅎ

짜장면 맛은? 다른 짜장면 보다 맛있답니다.

저도 먹어봤는데 짜장면 맛있습니다.

짜장면을 비비기 전에 찍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ㅎ 그래도 먹음직스럽죠?ㅎ

담백하고 맛이 찐합니다. 짜지 않아요.

멘보샤입니다.

이연복 쉐프가 만든 멘보샤는 아니지만

맛이 어떤지 먹어봤습니다.

샐러드와 소스와 함께 나오긴 했는데

멘보샤의 맛은...

기대만큼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좀 느끼하고 가격이 이렇게 비쌀 필요가

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엔 직접 이연복 쉐프 음식점에 가서

진짜 멘보샤를 먹어보겠습니다 ㅎ

아이들도 한개를 다 먹지 못하고 남겼습니다.

그래서 저와 아내가 다 묵었죠 ㅎ

맛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우삼겹짬뽕.

이건 블로그에서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실제 맛은 있습니다. 맵긴 하지만 맛있습니다.

우리 쌍둥이는 매운것도 잘 먹기 때문에

짬뽕면과 국물과 야채 해산물을 줬더니

아주 잘 먹네요.


다리원은 일산역 근처에 있습니다.

제가 후곡마을 10단지쪽과 인연이 있어서 몇번 일산을 와봤는데

일산역 근처에서 음식을 먹어보긴 처음입니다.

그래도 아이들과 아내가 맛있게 먹어주네요.

오늘도 이렇게 맛집 한 곳을 찾았네요~ ㅎㅎㅎ

일산역 근처에 오실일 있으면 다리원에서도 한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