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모음/사회이슈

제주도 전남편 살인사건 용의자 고유정은 누구? 사건일지 정리

반응형

안녕하세요. 쌍둥이 아빠에요.

요즘 강력범죄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어요.

그중에 가장 잔인한 사건은 고유정(36)이

전남편을 제주도 조천읍  한 무인펜션에서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입니다.

 

 

용의자 고유정은 경찰이 6월 5일 신상공개를

결정했음에도 6월 6일 취재진 앞에서 머리카락을

앞으로 내리며 그 얼굴을 철저히 가렸었는데요.

 

 

결국 6월 7일 취재진 앞에서 얼굴을 드러내게 됩니다.

전남편을 잔인하게 살인하고도 식사를 거르지 않고

잘 먹었고 잠도 잘 잤다던 고유정은 구속이 되면서

심경의 변화가 조금씩 왔다고 하는데요.

고통스러워 하다 잠도 늦게 자고 식사량도

줄었다고 합니다.

 

[살인 용의자 고유정은 누구인가?]

▶ 이름 : 고유정

▶ 나이 : 36세 (1984년생)

▶ 키/몸무게 : 160cm / 50kg

▶ 고향 : 제주도

▶ 출신 고등학교 : 제주 OO여고

(학창시절 상냥하고 착한 성격이었다고 함)

▶ 출신 대학교 : 미상 

▶ 고유정 아버지 : 한성렌트카 대표 (고양언)

(렌트카 사업으로 제주에 땅으로 큰 돈을 벌었음)

김포에 아버지 소유 아파트 있음

고유정도 한성렌트카 실장으로 재직했었음

 

[살인사건 전 고유정과 전남편 스토리]

고유정과 전남편 강씨는 대학교에서

캠펌스커플... C.C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만난 두사람은 2013년 결혼을 하게 되고

아들을 낳게 되는데요. 

2017년 성격차이로 협의 이혼을 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양육권은 아내인 고유정이 갖게 됩니다.

그러나 아내는 2년동안 한번도 아들을 강씨에게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 사이 고유정은 재혼을 하게 되는데 그로 인해

친아들은 제주도의 친정에 맡기고 A씨의 친가에

들어가 같이 삽니다.

당시 A씨는 제주출신의 이혼남으로 4살 아들이

있었는데 A씨가 충북 청주에 직장을 얻으면서

4살 아들을 데리고 올해 2월 28일 충북 청주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올해 3월 2일에 그 4살 아들은 질식사로

숨진채 발견됩니다.

경찰은 이 사인에 대해서도 고유정이 한 범행이

아닌지 다시 살펴보고 있구요.

고유정의 전남편은 OO대 박사학위 과정이었고

180cm에 80kg의 건장한 체격의 소유자였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렵게 생활비를 벌면서도

꼬박꼬박 양육비 40만원을 고유정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번도 아들을 보여주지 않자 강씨는

면접교섭 재판을 해서 승소하게 됩니다.

고유정은 법정에 3번 불출석 한 끝에 나왔다고

하네요..

전남편 강씨는 고유정과 합의하여 기쁜 마음으로

아들을 만나러 사건이 발생한 5월 25일 테마파크로

향하게 됩니다.

 

 

테마파크에서 아들을 만나러 간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 노래까지 흥얼거리는 모습이

강씨의 남동생이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

남겨졌는데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강씨가 불렀던 노래가 가수 들국화의 노래

'그대 걱정말아요 그대' 였다고 합니다.

전남편 강씨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OO이를 꼭 보겠다 말해요.' 라고 

개사까지 하면서 부르며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고유정의 전남편 살해 사건일지]

 

위의 연합뉴스 신문기사 사건일지를 참고하시구요.

▶ 5월 17일 : 청주의 한 약국에서 수면제 처방 받음 (6/9일 약국 압수수색)

(6/10일 전남편 강씨 혈흔에서 수면제 성분인 졸피템 검출) 

 

▶ 5월 18일 : 고유정은 청주에서 완도로 와서 배편으로 제주도에 도착 (본인의 그랜저 차량 함께)

 

▶ 5월 22일 : 제주 시내 한 마트에서 칼, 표백제, 베이킹파우더, 종량제 봉투 구입

▶ 5월 25일 : 전남편 강씨와 6살 아들과 고유정

셋이 만나서 시간을 보내고 제주도 조천읍

무인펜션에 입실을 하게 됨.

전남편 강씨를 살해 추정 

▶ 5월 26일 : 펜션에서 시신 훼손, 분리

6살 아들을 펜션에서 데리고 나와서

외조부모에게 데려다 주고 

다시 펜션으로 돌아옴

▶ 5월 27일 : 낮 12시쯤 커다란 가방 2개를

끌고 홀로 펜션에서 퇴실.

전남편 강씨 모습 보이지 않고 실종

전남편 강씨 가족 강씨 실종신고  

▶ 5월 28일 : 제주 시내 한 마트에서 종량제 봉투 30장,

여행용 가방, 비닐장갑 등 구입

배를 타기 전 시신 일부를 종량제 봉투에 넣음

저녁 8시 30분 완도행 여객선에 탑승 

시신이 담긴것으로 추정되는 비닐봉주 여려개를

약 7분간 바다에 버리는 모습이 CCTV에 포착

22일 구입했던 락스, 표백제, 테이프 3개,

드라이버 공구세트, 청소용품 환불

오른손에 붕대 감고 환불하려 옴

(시신 훼손중 상처 입었을 가능성)

(6/10일 CCTV에서 포착했으며 시체옆에 있어 찝찝해서 환불했다고 함)

▶ 5월 29일 : 완도항에서 내려 바로 아버지

소유의 경기도 김포시 소재 아파트로

향해 새벽에 도착. 이틀간 시신 훼손, 유기

▶ 5월 31일 : 주거지 충북 청주로 출발하기

전 경기도 김포에서 쓰레기 종량제봉투

버리는 모습 포착. 충북 청주에 도착.

경찰은 충북 청주의 고유정 집 차량을

압수수색해서 범행도구 흉기, 톱 등 발견

▶ 6월 1일 : 고유정 체포 (전남편 강씨 흉기에 의한 살해 혐의)

제주도 조천읍 무인펜션 내부에서 천장

및 욕실에서 다량의 혈흔과 머리카락 58수 발견

유전자 감식 중.

▶ 6월 5일 : 고유정 신상공개 결정

인천서구의 한 재활용품 수거업체에서

뼛조각 발견 후 유전자 감식 중

(라면박스 1/3 정도 수준)

 소각장에서 먼저 500~600도씨로

태워서 강씨의 DNA가 발견되기

힘들 것으로 추정 

▶ 6월 6일 : 신상공개에도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며 얼굴 노출 극도로 숨김

▶ 6월 7일 : 취재진에게 얼굴이 노출됨.

▶ 6월 10일 : 전남편 강씨 혈흔에서 수면제

성분 졸피뎀 검출.

고유정은 남편 강씨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살해했을 가능성 높게 조사중

 

고유정은 휴대폰으로 니코틴 치사량, 살인도구,

시신유기, 시신 손괴 등 검색하며 

치밀한 계획으로 살인을 계획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살해한 이후 강씨의 휴대폰으로

'성폭 하려 한건 미안하다. 고소하지 말아달라'

라고 자신에게 문자를 보내기도 한

치밀함을 보였다고 합니다.

 

[고유정이 말하는 살인]

▶ 단독범행이며 본인이 남편을 죽였다.

▶ 가족 셋이 수박을 먹으려고 앉았는데

전남편이 먼저 가해를 했다.

▶ 전남편이 본인을 성폭행 하려 해서

우발적으로 들고 있던 칼로 살해했다.

▶ 시신은 완도로 가는 배에서 바다로 버렸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고유정]

고유정은 싸이코패스일 가능성이 높음

전남편을 쥐락펴락 했던 고유정은 이혼 후

아들을 보여주지 않는 수법으로

남편에게 고통을 주는 것을 즐겼을 것.

재판을 통해 아들을 볼수 있게 되자 본인의

계획대로 되지 않고 본인의

틀을 깨버리는 강씨를 보고 분노가 치밀어

올랐고 살해를 계획했을 것.

모든 것이 남편탓이고 자기탓은 아니라는

죽어도 싸다는 식의 연민형 싸이코패스.

함께 살았던 전남편을 잔인하게 죽이고도

태연해 하는 모습은 전형적인 싸이코패스 특징.

현재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잔인한

살인사건일 것으로 생각 됨.            

 

[제 생각....]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아이들과 내 가족들도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죠...

전문가의 말처럼 대한민국에서 가장 잔인한

살인사건일 수도 있습니다.

차마 블로그에는 쓰지 못했지만 고유정의

살해하는 과정을 듣고 가족들이 기절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잔인했으면 가족들이 기절을 할

정도일까요?

그리고 태연하게 깨끗하게 청소하고...

완전범죄를 꿈꿨던 고유정....

그녀도 평범한 한 인간이었을텐데 누가

그녀를 살인마로 만들었을까요...

이렇게 끔찍하고 잔인하고 매정한 살인은

어떤 누구에게도 용서받지 못합니다.

사람의 생명을 이렇게 쉽게 생각하는

고유정은 법정 최고형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정말 두번 다시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안았으면 좋겠고

고유정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서

범행이 명명백백 밝혀져야 하고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기를 바랍니다.

완전범죄는 없습니다. 죄를 지으면 반드시

어떠한 방법으로든 처벌을 받습니다.

[고유정 전남편 살인사건 국민청원]

 

불쌍한 우리 형님을 찾아주시고, 살인범 ***의 사형을 청원합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고유정 전남편 강씨의 동생이

국민청원을 올렸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