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변이 영국, 베타 변이 남아프리카공화국, 감마 변이 브라질, 델타 변이 인도
람다 변이 페루 발병, 전파력과 백신 저항 최고 우려
현재 우리나라는 델타 변이 확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이를 거듭할수록 전파력도 강해지고 백신에 대한 저항력도 세집니다. 즉, 변이가 자꾸되면 개발된 백신도 약효가 없어진다는 것이죠. 지금 별써 5번째 람다변이가람다 변이가 전 세계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벌써 29개국에서 람다 변이가 발견되었습니다.
남미 페루에서 처음 발견되어서 칠레, 아르헨티나 등 급속히 확산되고 있고 곧 전 세계, 우리나라에도 유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CNBC에 따르면 람다 변이는 2020년 8월 페루에서 처음 발견된 뒤 남미에서 빠르게 확산해 왔습니다. WHO(세계 보건기구)는 6월 14일 람다 변이를 관심변이로 분류하고 경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WHO의 발표에 따르면 페루 당국에서 밝히고 있는 것은 올해 4월 이후 발생한 전체 확진자의 81%가 람다변이 감염자이며, 아르헨티나에서도 2월 셋째 주부터 람다 변이가 지배종으로 자리잡기 시작해 4~5월 사이엔 감염률 37%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배종이라 함은 대부분 코로나19 환자들의 발병 바이러스가 람다 변이 바이러스로 밝혀지고 있다는 것이죠.
람다의 경우 '표현형 (phenotypic)' 반응으로 의심되는 변이 형태를 많이 갖고 있는데, 이는 잠재적으로 전염성을 높이거나 항체 중화 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WHO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페루는 현재 전 세계에서 인구 당 코로나19 관련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입니다. 아르헨티나도 인구는 4500만 명이지만 누적 확진자는 세계 8위입니다.
칠레에서도 람다로 인한 감염률이 32%에 달하고 있고 영국 공중보건부에 따르면 에콰도르와 콜롬비아, 브라질 등 인근 국가는 물론, 미국과 캐나다, 독일, 스페인, 이스라엘, 프랑스, 영국, 짐바브웨등으로 이미 확산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리나라도 유입되는 것도 시간문제입니다. 이미 인조 델타 변이가 우리나라에서는 확산되고 있어서 하루에 1300여 명씩 나오고 있죠...
WHO는 람다 변이가 전염성이나 심각도가 증가하거나, 백신 등에 저항하는 영향을 보여준다면 우려 변이로 격상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아직까진 영향과 관련된 증거가 제한적이고, 쿠가로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렇지만 남미에서는 이미 백신을 회피하는 영향을 보이고 있다는 의견입니다. 칠레는 인구의 58.1%가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확산이 지속되면서 현재 봉쇄가 길어지고 있고 33%에 달하는 확진자가 람다 변이 감염자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의학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메드아카이브에는 칠레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람다 변이가 백신의 중화 반응을 3.05배 감소시켜 예방 효과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연구 결과가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람다 변이가 지배종이 된 남미에서는 상당수 국가가 중국의 시노백, 시노팜 백신을 접종한 상태여서 이 두 백신의 예방 효과에 대해 다시 한번 논란이 되고 있죠.
중국에서 만든 백신이 헝가리에서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다는 의심이 접수되면서 헝가리에서는 중국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고령층은 무료로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만약 항체검사에서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지면 남미에서 중국 백신을 접종하고도 코로나가 확산되는 것은 순전히 시노백, 시노팜의 물백신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연일 1200명, 1300명을 넘고 있고 인도발 델타 변이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데 이제 수도권은 4단계가 시작됐으니 하루빨리 코로나19가 다시 약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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