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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피부, 건강 이야기

피부의 구성요소 구조 기능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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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쌍둥이 아빠에요.

오늘은 피부의 구성요소와 구조 및 기능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께요.


피부는 크게 표피, 진피, 피하지방,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부의 우리 온몸을 덮고 있는 외피입니다.

세균이나 외부 물질이 침투되지 않도록 최대한 우리 몸을 보호하죠.

침투한 세균의 일부는 피부에 의해 사라진다고도 합니다.

우리 피부는 약산성막으로 되어 있는데

이 약산성막이 세균과 박테리아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줍니다.

피부는 자체적으로 박테리아 서식지를 갖고 있는데요.

이는 자연적인 저항방법이며 피부의 외부 세균에 대한 감염을 억제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상적이 우리피부의 ph 산성농도는 5.2~5.8입니다.

외부의 자극으로 피부의 ph가 올라가더라도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정상 ph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용하는 세안제나 바디클렌저가

대부분 알칼리라는거 아시나요?

우리 피부의 약산성층을 깨버리기 때문에

피부로 세균들의 침투가 쉬워지고 그로 인해

피부의 트러블과 질환이 생길수 있는 겁니다.




또한 피부가 알칼리 환경에서는 모낭충이 살기 좋은 환경이라고 합니다.




물론 모낭충 기생의 모든 원인이 알칼리 피부라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모낭충이 살지 못하게 약산성을 유지해 주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요즘엔 약산성 세안제, 바디클렌저, 회장품, 비누들도 많습니다.





우리 피부는 하루에 0.47리터의 땀을 분비하는데요.

우리는 더운 여름이나 운동했을 때 흘리는 것을 보고 땀을 흘리는 것을 인지하지만

이렇게 인지하지 못하는 땀도 있는데 이것을 미감지 발한이라고 합니다.

신기한 것은 미감지 발한은 땀샘에서 분비되는 것이 아니라

각질층에서 분비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몸의 온도를 조절해서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우리 피부는 다섯가지 감각을 느끼는데요.

촉각, 압각, 통각, 냉각, 온각이 있고 우리 피부속에 있는 감각점이라는 곳에서 느낍니다.

보시다시피 우리 피부는 통각에 가장 민감하고

온각에 가장 둔감합니다.

반대로 온각에 가장 민감한 동물중에 하나인

방울뱀은 1㎟에 온점이 무려 500~1000개가 있어서

1/1800도의 온도변화에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서 피부의 두께는 부위마다 다 다르지만

피부가 가장 얇은 부위는 눈꺼풀이고

가장 두꺼운 부위는 발바닥입니다.

보통 피부의 가장 바깥쪽인 상피의 두께는 평균 0.1㎜입니다.

상피 아래에 있는 진피는 상피 두께의 약 4배정도 됩니다.

각질층은 노화된 세포가 죽어서 만들어진 피부로 곧 떨어져 나가죠.

아니면 우리가 샤워나 목욕을 할때 때로 벗겨지는 것입니다.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기관이란거 아셨나요?

무게에 있어서도 우리의 뇌보다 2배정도 무거운 3kg이라고 합니다.

피부를 쫙 펴면 18제곱미터라고 하는데요.

이 넓이는 3.3제곱미터로 나누면 지금은 부동산에서 사용되지 않는 단위지만

5.45평이 되는 면적이 됩니다.

왠만한 원룸 전용면적이네요. 헐~~~




피부 1제곱인치(6.5제곱센티미터)에는

모근이 65개, 기름샘이 100개, 땀샘이 650개, 1500종류의 신경수용체

수많은 신경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사실 젊은 나이에는 피부의 트러블에 민강했고

직장생활을 하면서는 피부에 관심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무 세안제로 세안하고 바디클렌저도

아무거나 사용하고 관심이 없었는데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부가 늙어가는 것이 보여요ㅜㅜ

 정말 우울하죠..주름도 생기고...

피부의 탄력도 떨어지고 모공도 커지고...

남잔데 무슨 피부관리냐 하시겠지만 10년후

모임에서 부러움을 사고 싶고 젊게 살고 싶다면

지금부터서라도 남자든 여자든 자신의 피부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젊게 살자구요~^^

피부에 대해서 간단하게 얘기해 봤는데요.

제도 몰랐던 사실들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다음번에는 피부에 대해서 각 구조에 대한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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