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쌍둥이 아빠에요.
오늘 한강 몸통시신 범인이자 피의자의 장대호의 얼굴과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경찰이 오늘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서
나이와 실명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름 : 장대호
나이 : 39세
얼굴 : 검찰 송치시 공개 (별도 사진공개 안함)
직업 : 모텔 종업원 (모텔에서 숙식해결 했습니다.)
모텔의 손님을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한동안
방치한 후 잔인하게 훼손한 후 한강에 유기한
것과 범행도구를 압수하고 CCTV등 증거가
충분하여 신상공개의 조건이 충족되어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건의 개요]
장대호가 일하는 구로의 한 모텔에 32살
투숙객이 찾아와 장대호를 주먹으로 배를
가격하고 얼굴을 때리려고 했으며 반말을
하며 숙박비 4만원도 주지 않으려 했습니다.
이에 격분한 장대호는 피해자가 잠든사이에
모텔 마스터 열쇠로 방문을 열고 들어가서
준비한 둔기로 피해자를 살해하고 한동안
모텔에 시신을 방치했습니다.
이후 장대호는 범행도구를 이용하여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합니다.
머리, 팔과 다리, 몸통으로 시신을 토막내고
자전거를 이용해 구로에서 한강까지 왕복
2시간동안 시신을 운반하여 한강에
유기했습니다.
CCTV도 포맷하는등 범죄증거를 인멸하려
했으며 이를 디지털 포렌방식으로 복구를
했습니다.
장대호는 피해자에게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무엇이냐고 묻자
"다음 생에 또 그러면 너 나한테 또 죽어!"
라고 아주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잔인한 인간입니다!
[장대호 자수와 서울지방경찰청 대처]
지난 17일 장대호는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자수를 하러 갑니다.
장대호는 자수를 하겠다고 하며 무슨 사건
인지 밝히지 않고 당직자가 수차례
묻는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당직자는 종로경찰서로 가서 자수하라며
돌려보냈습니다.
다행히 장대호는 종로경찰서로 가서 자수를
했으나 하마터면 장대호가 가는 도중 변심
했다면 범인을 놓칠뻔 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 사과]
민갑룡 경찰청장은 서울지방경찰정 당직자가
자수한 장대호를 돌려보낸것에 대해 사과를
하고 관련자를 엄중하게 문책하겠다고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은 영화로 치면
고믹영화라고 질타를 했고 범인들이 자수하기
힘들어서 누가 자수를 하겠냐는 말까지 했죠.
[신상공개 올해 4명]
강력범죄로 올해 신상이 공개된 사람은
벌써 4명이나 됩니다.
모두 살인을 저지를 흉악범 강력범들이죠.
피의자의 신상공개는 2009년 연쇄살인범 강호순
부터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 4월 특강법네 8조 2항(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
이 신설되면서 신상공개가 가능해졌습니다.
현행 특정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에
따르면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 예방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한한다. 피의자가 청소년이면 안된다.
[제주도 전남편을 살해한 고유정]
[아파트 방화 살인범 안인득]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를 살해한 김다운]
[한강 몸통시신 사건 장대호]
이렇게 올해만 해도 벌써 4명의 신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최근에 PC방 살인사건 김성수(30)]
[노래방손님 토막살인사건 변경석(35)]
[재가한 어머니 일가족 살해 김성관(37)]
[어금니아빠 이영학(37)]
등의 신상이 공개됐었습니다.
장대호의 얼굴은 사전에 사진공개가 아닌
검찰로 송치할 때 언론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화가 나게도 또 한명의 살인자가 생겼네요.
또 한명의 피해자가 생겼고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피해자 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살인을 저질러 놓고 반성을 하지 않는
대부분의 강력범죄자들...
그 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태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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