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논문 제1저자 제3저자 논란(단국대, 공주대)

 

안녕하세요. 쌍둥이 아빠입니다.

조국 후보자 딸 조민희씨가 2008년 한영외고

재학시절  충남 천안에 있는 단국대학교

의대  의과연구소에서 단 2주간 인턴을 하면서

연구소 실험에 참여했었습니다.

 

이 때 단국대 의대교수는 책임저자로 하고

대한병리학회에 제출된 의학 논문의

제 1저자가 조국 후보자 딸로 올라갔습니다.

논문의 제목은 '허혈성 저산소 뇌병증(HIE)'을

앓는 신생아의 유전자를 분석해서 질병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논문이었습니다.

 

 

대한병리학회도 고등학생을 제 1저자로 

자격을 주는 예는 거의 없다고 얘기합니다.

그만큼 이례적인 경우고 통상적인 것이

아니라는 얘기죠.. 

한마디로 이상하다는 말이죠.

 

 

또한 해당 논문 어디에도 조국 후보자 딸이

고등학생이라고 나와있지 않습니다.

 

 

조국 후보자의 딸은 단국대 의대 소속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고등학생 신분이 단국대 의대 소속으로

되어 있을까요? 정말 책임교수님 맞습니까?

 

 

대한병리학회에서도 저자의 소속을 알수도 없고

만약 고등학생이라는 걸 알았다면 왜 고등학생

2학년짜리가 단독 제 1저자냐...

이 학생의 역할은 뭐냐... 등을 검증했을 거라는 거죠.

 

 

학회측에서는 논문을 재검증하기로 했습니다.

논문의 취소도 가능한 상황이며 취소된다면

이 해당 책임교수에게 지원됐던 연구비도

다시 반납해야 한다고 합니다.

철저하게 밝혀져야 할 것입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서

현직 의사들의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직 의사들은 '학문에 대한 모독'이라고까지

비난하고 있습니다.

또한 담당교수는 비리를 넘어 범죄에 해당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의 한 병원장은 의대를 다녔거단 대학병원

에서 훈련을 받아본 사람이라면 2주 인턴만 하고

이렇게 의학논문의 제 1저자로 올라가는 일이 

얼마나 말이 안되는 일인지 잘 알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담당 의대 교수는 양심선언을 

하거나 옷을 벗고 의사면허를 반납하라고 얘기

했으며 이 교수의 논문을 전수조사해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조후보자 딸이 기특하고 열심히 한다고 해서

제 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면 당신을 위해 

밤낮 죽어라 일하고 논문도 써주는 레지던트나

펠로우는 뭐가 되냐...이정도면 범죄수준인데

어떻게 법무부장관을 하려 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전 울산대 의대 학장 출신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은 공직자 자녀의 비난이나 공격을 자제하려

했지만 이 논문은 비윤리, 엽치없음, 뻔뻔함의

극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청탁을

받아준 해당 의대교수도 이해가 안간다고 했습니다.

 

 

현직 의사중 한명은  이건 연구자에 대한 모독이고 

학문에 대해 가래침을 뱉는 행위이며 매우 심각한

연구윤리 위반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교육부가 교수 부모의 논문에 공저자로 올라가

자녀에 대해  전수조사 한 것처럼 이번 경우도 

전수 조사해서 공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의사는 고등학생도 2주만에 논문 한편을 쓰는데

의사면허도 있는 인턴들은 1주일만에 논문 한편씩

쓸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하며 1주일에 논문 한편씩

제출하라고까지 비꼬며 말을 했습니다.

 

또 다른 의사는 조국 후보자 딸이 아무리 똑똑하다

해도 이건 불가능한 일이다고 했으며 제 2저자로 

올라가는 것도 이상한데 제 1저자로 이름을 올라간

것은 누가봐도 타이틀을 얻기 위함이었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 밖에도 천재가 어떻게 유급을 당했을까....

천안 단국대 의대로 박사과정을 가야겠네....

희대의 천재를 유급시킨 부산대 의대는 각성하라....

 

 

단국대 해당 의대교수는 당시 조국 딸의 엄마가

정씨가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의대교수

아내에게 요청을 했었다고 합니다.

 

 

이에 조국후보자 딸이 기여도가 높고 성실히

인턴십을 수행하여 정당한 평가를 받아

제 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했는데요. 

 

 

그런데 이 책임교수의 아들도 당시 한영외고에

다니고 있었고 조국 후보자 딸과 같은 반이었습니다.

이에 아들 같은반 친구에게 특혜를 준거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단국대학교는 연구논문 확인에 미진한 부분이

있었음을 사과한다고 했습니다.

연구윤리위원회를 개최해 정당성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딸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고

후보자나 배우자가 관여한 바가 전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정말입니까?

 

 

조국 딸이 한영외고 3학년 실절 또 한편의

논문의 저자로 이름이 올라갑니다.

고2때 단국대 의대에서 2주간 인턴을 하고

의학논문 제 1저자로 이름을 올린데 이어

2009년 고3 여름때 공주대 자연과학대

생명과학연구실에서 3주간 인턴을 하면서

홍조식물 유전자 분석 논문을 국제학술대회에서

제 3저자로 발표를 했습니다.

 

 

공주대 생명과학연구실 교수는 조후보 딸이 

엄마와 함께 찾아왔으며 깜짝 놀랐다고 했습니다.

조국 후보자 아내가 자신이 서울대학교 시절

천문학 동아리에서 함께 했던 동기였던 것이죠.

 

 

조후보 아내는 인턴십 면접교수가 자신의 동기라

신기해서 찾아왔다고 했고 딸 조민희씨는 면접을

봤습니다.

해당 교수는 조후보의 딸이 자신의 논문을 

다 읽고와서 내용을 다 알고 있었다며 놀랐고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조국 후보자 딸은 정말 대단하네요.

고등학교 다닐때 대학생들도 쓰기 힘들다는 

논문을 2편씩이나 썼네요..

물론 열심히 인턴십에 참여해서 썼겠지만

인턴십 참여하면 반드시 저자로 올라가야 하나요?

 

 

그것도 의학논문에는 제 1저자로....

생명공학 논문에는 제 3저자로....

그것도 고등학생이... 외국어 고등학교 다니는....

제가 외고를 나오지도 않았고 고등학교 다닐때

논문은 생각도 해보지 못한 사람이라

이해가 잘 안되서 그렇습니다..

조국 후보자님... 따님이 정말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인지... 아니면 어떤 무언가가 있는건지...

속시원하게 밝혀주세요.

28살 먹은 딸 조민희씨는 정말 애가 타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겠네요...

밝힐건 밝히고 증명할건 증명하고....

사과할 건 사과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