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사 부모님은 딸이 생전에 불안해하던 육성 공개 원해
이 중사의 힘들고 지친 목소리... 안쓰러운 목소리...
안타깝게 힘들어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이 중사... 그녀가 생전에 성추행 사건에 대한 진행이 잘 되지 않자 아버지 어머니와 통화하면서 불안해하는 목소리... 힘들고 지친 목소리... 부모님은 꼭 공개를 하고 싶다며 MBC뉴스데스크에 육성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제가 들어도 힘들고 지치고..짠...한 목소리... 걱정에 가득 찬 목소리...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감히 짐작조차 못하겠네요. 이런 고통을 받고 있던 이 중사를 알아주는 사람은 부모님과 남자친구밖에 없었습니다. 가해자 장 중사, 2차 가해자 노 상사, 노 준위, 국선변호사라는 인간... 모두가 무관심이었습니다.
이 중사는 아버지와의 통화에서 국선변호사의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것도 불친절하고 전화번호를 군내 전화번호로 가르쳐줘서 영외 전화번호를 다시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한 번에 영외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안 되냐? 공군 검찰아!!! 인트라넷에서 찾아야 한다는데 인트라넷을 못쓰는 상황이라 남자친구에게 부탁해야 한다고 합니다.
군 안에서 그동안 상담받았던 성고충상담관도 이제 상담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상담관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휴가를 내고 부대에 나오지 않으니 이 중사는 성 고충상담 자체를 할 수 없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공군에서는 당장 성 고충상담을 할 수 있게 대체인력을 마련했어야 하지 않나요? 그냥 놔두나요? 뭐 이따위 조직이 다 있지?? 열받네?
병가를 내서 22일 후에나 온다고 하는데 그동안 공군 검찰은 또는 공군본부는 뭐했답니까? 뭐했길래 성 고충상담관을 대체 배치하지 않고 공석으로 놔뒀답니까? 이 중사한테 힘들어 보라는 식이었나요? 우리나라 군이 이따위밖에 안되나요? 자기 딸이었어도 이따위로 대처했을까요?
이 중사는 이런 공군의 무관심에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2주 후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렇게 힘들어서 스스로 말라갈 때까지 공군과 가해자들, 국선변호인, 성 고충상담관들은 무관심했고 이 사건을 해결할 의지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이 중사가 스스로 전역하길 바랬나요? 아마 쉬쉬하면 그걸 바랐을 수도 있습니다.
유족들은 진상 규명을 위해 생전 딸의 목소리를 공개했습니다. 그 어떤 부모가 자식을 잃었는데 가만히 있겠습니까... 딸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아버지와 어머니는 정말 온 힘을 다해 절규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검찰에서 가해자 장 중사와 2차 가해자 노 상사, 노 준위를 구속했습니다. 공군 검찰에서는 손 놓고 있었던 이들을 이제야 구속했습니다.
이제야 구속하면 어떻게 합니까.. 이 중사가 살아있을 때 구속하고 처벌을 했어야 하죠...
죽은 사람만 불쌍합니다. 정말... 어쩜 이리 무책임합니까... 대한민국 군... 반성하세요 국방부!!!
<공군 이 중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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