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도농동 부영애시앙 이마트 상가 대형 화재 (제보 동영상)

 

 

 

 

 

 

남양주 도농동 부영애시앙 상가 대형 화재

 

 

 

큰 불이 났네요. 아직 진화가 안된 상황입니다. 오후 4시 35분쯤 남양주 도농동 부영애시앙 주상복합건물 1층 상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네요. 

www.youtube.com/watch?v=T8XZB3yVw9U

 

 

 

인근 주민들의 말로는 아주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합니다. 뭔가 폭발한 것 같다는 얘기인데요. 

youtu.be/2ZUJyVjbkQk

TV조선

현재까지 7명이 연기를 흡입해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합니다. 사망자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지만 빠른 진화가 필요할 것 같네요.

현재 소방당국에서는 대응 1단계 발령 13분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심각한 화재임을 알수 있는데요. 여기에는 주말이라 이마트에 장보러 온 주민들이 많았었나 봅니다.

 

 

한 주민은 이마트에서 탈출했는데 이마트에서 화재로 인한 대피 방송과 사이렌이 늦었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다 빠져나왔는지 걱정이라고 합니다. 

스프링쿨러도 작동하지 않았고 사람들이 우왕좌왕 혼비백산했다고 하는데요. 부디 인명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이 건물에는 지하에 이마트가 있고, 지상 1~2층에는 50여개의 소규모 상가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또한 주상복합이다 보니 364세대 부영아파트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3층에서부터 18층까지가 아파트라고 합니다. 윗층까지 번질 위험이 있어서 주민들도 일부는 대피하고 있다고 하고 윗층의 세대는 1층으로 내려오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 불로 인해서 인근에 있는 경의중앙선 전동차도 도농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소방당국은 현재 약 61여대의 장비와 83명의 대원이 투입되서 진화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 주민에게 문자를 보내서 "지역을 우회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