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살인사건 이춘재 얼굴공개 실화 탐사대]
안녕하세요. 쌍둥이 아빠에요.
매주 수요일 10시 5분에 MBC에서 방송되는 실화 탐사대에서 내일 25일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나이 56세 이춘재 얼굴이 공개됩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데요. 예전에 여성 10명을 살해했던 강호순 얼굴도 최초로 공개했었다고 합니다. 28세까지 화성에서 거주했던 이춘재의 주변 지인들과 어머니의 인터뷰가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춘재는 1994년 당시 20세의 처제에게 델몬트 주스에 수면제 약 40여알을 녹여서 타고 마시게 한뒤 잠들자 성폭행을 저질렀습니다. 깨어난 처제가 괴로워 하자 신고할 것이 두려워 망치로 처제의 머리를 수차례 쳐서 숨지게 했고 속옷과 스타킹으로 팔을 뒤로 묶고 커다란 베개 커버에 시신을 담아서 오토바이를 타고 시신을 유기했습니다.
약 800~900m 떨어진 철물점 야적장에 유기하고 파란색 포장으로 덮어놨었습니다. 철물점 주인이 새벽에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이춘재는 잡혔습니다. 이춘재는 모든 것을 자백하기까지 뺀질뺀질 빠져나갈 궁리만 했었다고 당시 이춘재를 수사했던 경찰관이 말했습니다.
이춘재는 1991년 같은 직장에 다니던 여성과 결혼을 하면서 청주시 복대동으로 이사를 와서 살았으나 3년만에 결혼생활은 깨졌습니다. 이씨의 폭력성 때문에 아내는 하혈까지 했으며 그의 어린 아들도 그에게 폭행을 당해야 했습니다. 아내는 가출을 했고 가출한 사이 조카를 보러 온 처제를 그렇게 무참히 살해했습니다.
이춘재는 최근 장기 미제사건 중의 하나인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됐습니다. 1986년부터 1991년까지 10명의 어린 학생부터 70대 노인까지 부녀자를 무차별 성폭행하고 살인하고 시신을 유기했습니다. 이중 5차, 7차, 9차의 피해자 속옷과 유류품에서 발견된 범인의 DNA와 이춘재의 DNA가 99.99% 일치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이번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학창시절 그를 기억하는 친구들과 결혼후 직장을 다니기 위해 청주로 이사갔을 때 주변 주민들이 봤던 그의 모습, 그리고 이춘재의 어머니가 했던 말들이 방송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같이 다들 이춘재는 조용하고 착한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살인미수로 피해를 입을 뻔 했던 여성의 생생한 이야기도 전파를 탑니다.
이춘재의 어머니도 자신의 아들이 그런 끔찍한 살인을 저지를 아이가 아니라고 슬퍼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처제를 살해한 것도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춘재의 동생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영치금을 넣으면 한달에 한번씩 면회도 오는 가족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춘재는 1급 모범수로 생활하면서 24년동안 가석방 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벌써 4번째 이춘재를 만나 조사를 했으나 여전히 자신이 저지를 일이 아니고 자신과는 상관이 없는 사건이라고 모든 것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자신과 관련이 없는데 왜 그는 경찰의 조사에 자꾸 응할까요? 범죄심리 전문가는 자신의 범행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어떻게 진행하고 있고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궁금해서 자꾸 응한다고 판단합니다.
한편에서는 이씨가 조사를 거부하게 되면 더욱 자신이 범인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 되는 것 있수 있으니 순순히 조사에도 응하고 응할때마다 부인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재된 싸이코패스적인 성향은 자신의 완전범죄가 되려는 범행을 경찰과 사회가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상황인지 궁금해서 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춘재의 계속되는 부인으로 당시 7차사건의 목격자이자 몽타주 제작에 도움을 줬던 마을버스 안내양을 경찰이 수소문 해서 찾았으며 접촉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만간 경찰을 도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당시 사건 수사기록을 살펴보다가 몇해전 사망한 운전기사와 안내양외에 제 3의 인물이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제 3의 인물이 당시 피해를 당한 학생과 양복을 입은 범인이 얘기중인 모습을 목격했다고 당시 경찰에 진술하면서 몽타주를 만드는데 참여했다는 수사기록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범인은 버스에 탔을 때 이슬에 바지가 다 젖었었다고 당시 목격자들은 진술했습니다.
한편 이춘재가 당시 다니던 직장과 집 주변 3km 반경에서 6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는데요. 다른 사건들에서도 이춘재의 DNA가 일치해서 빼도박도 못하게 이춘재가 살인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지금 DNA 일치만으로도 이춘재는 이미 범인이지만 본인이 전면 부인하면 경찰이 스모킹건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씨는 현재 부산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4인 수감실에서 1인 독방으로 옮긴 상태입니다. 재소자들 간 안전을 위해서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교도소장과 교도관들도 1급 모범수의 범행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경찰은 안양교도소로 이감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끝까지 수사해서 반드시 이춘재에게 자백을 받겠다고 합니다. 반드시 받아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인간 가석방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사회로 나오면 반드시 또 범행을 저지르게 됩니다. 신상과 얼굴도 공식적으로 공개되어야 합니다. 아니 할수만 있다면 다시 범죄가 인정되서 처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씨의 가족은 화성에 많은 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씨가 가석방을 위해 노력하는 이유도 가족들이 화성의 땅으로 수식억원을 벌어 부자인데 자신도 남은 인생을 놀고 먹으며 살기 위함일 수도 있습니다. 갖혀만 살았으니 얼마나 자유롭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살인자에겐 그런 자유를 주면 안됩니다. 세상이 정말 불공평합니다.
그런 가족들은 무슨 복으로 땅으로 수십억원을 벌고 우리 같은 직장인들은 한푼 벌려고 죽어라 일해도 수십억원은 그냥 꿈에서도 나오지 않는 돈입니다. 이춘재 머릿속엔 어떤 계산이 있을까요? 이렇게 이름도 알려지고 실화 탐사대에서 얼굴도 공개된다면 가석방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사회에 나와도 방콕해야 하지 않을까요?
또 다른 범죄가 발생하기 전에 가석방 대상에서 철회되어야 합니다. 또 다른 희생자가 생기지 않도록 말이죠. 25일 밤 10시 5분에 MBC에서 방송하는 실화 탐사대 본방사수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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