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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윤중천 한겨레 하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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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윤중천 한겨레 하어영

윤석열 검찰총장 별장 접대 의혹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한겨레 21의 특종 보도가 있었는데요. 한겨레 21의 하어영 기자는 11일 새벽 12시 28분에 검찰을 발칵 뒤짚을 만한 기사를 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도 건설업자 윤중천으로 부터 김학의 전 법부무차관이 접대받았던 원주에서 수차례 윤중천으로부터 접대를 받았었다는 내용입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정보
김학의 별장 성 접대 사건 개요

대검찰청 검찰과거진상조사단은 김학의 전차관의 스폰서 윤중천이 별장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접대했다는 진술을 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법무부 감찰과거사위원회를 통해 검찰에 넘겼지만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있던 윤석열 총장에 대해서 어떤 조사도 진행되지 않고 사건을 종결했다는 것입니다.

하어여 기자 누구?
김현정의 뉴스쇼 하어영 기자

하어영 기자는 김학의 성접대 사건 재수사에 대해서 잘 아는 3명을 만나 얘기를 들어본 결과 진상조사단은 작년 말부터 김학의 성접대 사건 재조사를 시작했고 검찰과 경찰로부터 확보한 2013년 당시 수사기록의 윤중천의 전화번호부, 압수했던 명함, 다이어리등을 재조사 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이름이 발견됐었다고 합니다. 

 

 

윤중천 윤석열
윤중천 성접대 원주 별장

진상조사단은 윤중천을 불러서 윤석열과의 관계를 물었고 윤중천은 윤석열 총장과 친분이 있는 사이라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상조사단은 윤씨는 지난 3월 진술에서 '윤총장을 원주의 별장으로 불러 접대했으나 성접대는 없었다'라는 진술도 받아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검찰 수사단은 말이 다릅니다.

여환섭 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그런데 당시 김학의 전차관 사건 검찰 수사단 단장 여환섭 당시 청주지검장 (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은 윤중천이 검찰조사에서 자신이 진상조사단에 "그렇게 말한적이 없다"고 했으며 "윤석열 총장을 알지도 못한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윤씨가 윤총장을 접대했다는 내용이 조사단 보고서에 있어서 주변을 조사했지만 윤석열과 관련된 단서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겨레 21 윤석열 총장 접대 의혹 보도
한겨레21 하어영 기자

그러나 하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검찰과거진상조사단은 2013년 김학의 전 차관의 스폰서인 윤중천으로 부터 원주 별장에서 접대를 받은 혐의들과 여기에 검찰의 고위직들이 연루되어 있음에도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변호사, 검사, 교수등으로 만들어진 검찰의 과거 진상들을 조사하는 조사단으로 꾸려졌었습니다.

 

 

검찰 수사단장 여환섭

건설업자 윤씨가 진술한 내용등 보고서를 검찰에 넘겼지만 '김학의 전 차관 사건 검찰 수사단'의 단장으로 있었던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기초적인 사실조차 조사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시키게 됐다고 합니다. 하기자 말로는 접대가 사실로 밝혀지면 최소한의 도덕적, 윤리적 책임을 져야 하지만 내부 감찰조차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죠.

김학의 전차관 성접대 동영상
윤중천 성접대 별장 내부

당시 윤석열 지검장은 차기 검찰총장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막강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어서 수사단의 고려대상도 아니었을 뿐더러 한상대 전 검찰총장등이 이미 거론되면서 검찰내부에서도 챙피해서 더이상의 검찰 고위간부들의 이름이 나오는 것이 부담됐을 것이라는 겁니다. 

건설업자 윤중천

만약 윤총장이 정말 윤중천으로부터 수차례 접대를 받은 사실이 있다면 검찰총장에서 사퇴해야 합니다. 오늘 윤총장은 자신이 '건설업자에게 접대를 받으며 어울릴만큼 대충 살지 않았다' 며 한겨레21 하기자 보도를 전면 부인했고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원주는 20여년전 간 이후 지금껏 가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윤석열과 윤중천

이에 대검찰청 대변인도 "과거사위원회에서 윤중천과 윤총장의 접대에 관련된 내용은 일체 언급된적이 없다. 과거사 조사단이나 김학의 사건 검찰 수사단에서도 전혀 언급이 없었다. 윤중천이 정말 윤석열 총장과의 친분을 진술했는지 의문이다. 여러채널로 확인해 본 결과 사실무근이다" 라고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난감한 윤석열 총장

그러면서 "보도는 완전 허위이며 검찰총장 인사검증 과정에서도 이러한 근거없는 음해에 대해 민정수석실이 검증하고 사실무근으로 판단한 바 있다" "중요한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허위 음해기사가 보도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하어영 검찰 고소한 윤석열

윤석열 검찰총장은 허위보도를 한 한겨레21 하어영 기자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손해배상 및 법적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누가 진실을 말하는 것일까요? 누가 이길까요? 하기자가 이길수 있을까요? 하기자가 정말 자신있다면 결정적인 한방을 가지고 다시 기사를 쓰면 좋겠네요.

윤석열과 조국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번 조국 장관 가족의 대대적인 수사를 통해서 음해하는 세력이 슬슬 들고 일어나는 걸까요? 아니면 정말 윤총장도 김학의 전 차관처럼 윤중천에게 접대를 받은 사실이 있는 걸까요? 당시 윤중천도 유력한 검찰총장 후보였다던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모를리 없었을텐데 왜 조사단가 수사단의 의견을 서로 다를까요?

 

 

윤중천 진술 진실 혹은 거짓

조사단은 윤중천이 접대를 했다고 진술했다.... 검찰 수사단은 윤중천을 불러 조사했지만 자신은 그렇게 말한적이 없다고 했다... 검찰은 조사단의 보고서에 윤석열 이름이 나와 윤중천 주변을 조사했지만 윤석열과 관련된 단서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런 내용이네요. 하기자 말처럼 기초적인 조사 이상은 한게 아닐까요?

조국 딸 조민
조국과 정경심 교수

조국장관과 그의 아내 정경심 교수, 그의 딸 조민, 그의 아들 조원, 그리고 조국 동생 조권, 조권 아내, 정경심 동생 등등... 가족 모두가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국을 지지하는 언론과 국민들이 있겠죠. 그리고 윤석열을 지지하는 언론과 국민들이 있겠죠. 정치판이 이렇습니다. 못잡아먹어서 안달입니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을까?

누군가는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정치판이 항상 그렇습니다.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죠. 조국장관 가족이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검찰이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윤석열이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검찰이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조사단이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모릅니다. 고소했으니 재판에서 결론 나겠죠.

윤석열 사퇴

어찌됐든 조국장관이니 윤석열 총장이나 흠집이 생길만한 사건이 진실로 밝혀진다면 현재 자리에서 사퇴, 사임해야 하는게 맞습니다. 청와대도 지금 조국장관 사태에 대해서 무겁게 받아들이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모두 받들겠다는 의지라고 합니다. 문대통령도 고민이 깊을 것입니다. 

 

 

조국 사퇴

검찰개혁은 반드시 되어야 하죠. 조국장관 가족의 비리의혹도 처벌이든 무혐의든 결론이 나야 하죠. 그러나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 사이에는 아직도 불꽃이 튀고 여당과 야당도 같이 불꽃이 튑니다. 니가 잘났네 내가 잘났네.. 누가 이길까요? 조국장관 편이 이길까요? 윤석열 총장 편이 이길까요? 누가 이긴들 여러분에게 가는 이득은 뭔가요?

윤석열과 아내 김건희
윤석열(60년생 60세)과 부인 김건희 (72년생 48세)
서울대 MBA 김건희 2012년 결혼
윤총장 부인 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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